리들리 스콧 최고의 영화는?
다음주쯤 [라스트 듀얼] 볼 것 같은데
리들리스콧 감독 정말 좋아해서요
장대한 사극의 스펙터클함. 영화의 깊이.
신화적인 비극을 잘 이용하시는 거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세상을 떠난 동생 토니 스콧 감독님 영화도 좋아했습니다)
좋아하는 영화 5개 꼽아봤어요
5,4,3,2,1이 순서에 가깝긴 한데 다 좋아합니다.
아직 <로빈후드>랑 <지.아이.제인>못본게 아쉽네요 ㅎㅎ
5. <아메리칸 갱스터>
덴젤 워싱턴이 상당히 기품있고 품격있는 인물들을 잘 연기해온 배우라. 이런 영화는 낯설었는데
블루매직? 인가 하는 마약 을 판매하고 총괄하는.. 마약왕 갱스터로 맹활약해서 놀란 작품이었습니다.
리들리 스콧의 영화에서 종종 출연한 러셀 크로우도 좋았습니다.
4. <블랙 호크 다운>
공교롭게도 캐서린 비글로우의 <제로 다크 서티>, <허트로커>등을 먼저 보고 이 작품을 나중에 봤는데
사실상 21세기의 미국 전쟁영화. 베트남 전 이후 전쟁영화가 구현해야하는 현대전의 참상과 비극을 구현한 첫 영화였던 것 같아요
생동감있게 그린 영화죠!
3. <글래디에이터>
러셀 크로우VS 호아킨 피닉스
형제 사이의 비극과 장대한 대서사시~!!!! 최고죠~
2. <에이리언>
이 부분 쯤 나오는 그 장면만으로도 최고의 영화죠
그 부분 결정적 장면은 살짝 끔찍해서
리플리!!! 같은 걸크러시 여전사가 나온 영화 중에서도 최초에 가까운 영화고
SF+호러의 접점이 있는 영화만으로도 흥미진진한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이면 종종 찾아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최고~!!!
1. <블레이드 러너>
너무 세상에 일찍 나온 걸작. 디스토피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화~
드니 빌뇌브 감독의 속편도 좋아하는데 이작품을 더 좋아합니다.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라스트 듀얼><듄>의 감독님이 <블레이드 러너>로 연결되네요)
*블레이드는 <블레이드 러너>입니다. 오타 죄송합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리들리스콧 영화 좋아하시나요?
<라스트 듀얼>빨리 보고 싶네요~
추천인 23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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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선 글레디에이터가 기억에 남네요
<글래디에이터>는 초딩때 부모님 손잡고 가족들이랑 봤는데 정말 재밌게 봤어요
IMAX같은데서 다시 보고 싶네요~
1979년 '에일리언'에 한 표를 던집니다.
저도 최고는 <블레이드 러너>입니다~
저의 선택은 프로필짤로 대신하겠습니다.
진짜 기술, 이야기, 주제, 시각, 충격, 리플리 캐릭터 빠지는게 없는 걸작이죠~
탑건,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언스토퍼블
너무 빨리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ㅠㅠ
걸작이란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스플라이스>, <스피시즈>, <스피어> 이런 영화들 보면 <에이리언>이 대단하다는게 더 느껴지니다 ㅠㅠ
영원히 변치않을 저의 1위는 [글레디에이터]~!!!
그런데.... 우째 투표 리스트에 [킹덤 오브 헤븐]이 없을까요? 음......
특히 디렉터스컷!
뭔지 아실듯ㅋ
에이리언이랑 글래디에이터 공동 1등 가겠습니다!
중복가능한 건줄 알았음 글래디에이터도 찍는건데...^^;
왜냐면 저 20개의 영화 중 본 영화가 프로메테우스뿐이라서요ㅋㅋ
작년에 영화관에서 봐서 너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