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탐정 다녀왔습니다.- 음 영화도 C+ 정도...(스포, 네타, 해찰 있습니다.)
질 드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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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탐정물은 뭐든 환장하고 덤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기대에 못 미치면 정말 대 실망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림자 살인을 보고서는 피를 토했습니다.)
이번 영화도 그 처럼 크게 기대를 하고 극장에 향했습니다.
네, 비슷한 시간대에 연아가 시합 하는데 그것도 포기하고요;
결론 적으로 말하자면 영화가 재미없지는 않으나 실망스럽기도 했단 것입니다.
일단 주인공이 탐정이지만 추리물은 결코 아닙니다.
주인공은 사건 의로를 받고 돌아다니며, 계속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죽음들과 맞닥뜨리지만
주인공이 해 낸것은 기막힌 추리도, 사건 해결도, 누군가의 죽음을 막는 것도 아니죠.
뭐, 그 탐색의 과정이 흥미롭고, 또 지루해 질만 하면 깜짝 놀래키는 연출도 그리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이런 류가 절 가장 실망 시키는 것이 결국 [심령]으로 빠져 버리는 것입니다.
뭐, 인간을 넘어선 듯한 영지를 가신 추리력의 탐정도 좋지만,
단서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3류탐정이나, 딱히 추리랄 거 하는 것이 없는 하드보일드 계열도 얼마든지 좋지만,
인간의 논리가 아니라, 원령의 소행.
이게 싫은 이유는 장황하게 벌려놓은 복잡한 사건을 수습하는 방법 중에 제일 안일하고 간단한 게 이거라.
심령관계면 불가능한게 없잖습니까.
A가 B를 죽인 이유? C가 빙의해서->끝
이때 D가 문제의 장소로 간 이유? 귀신이 인도해서->끝
이런 이야기면 누가 못 써? 이런 불만스런 느낌을 갖게 됩니다.
[엔젤 하트]나 [박수칠 때 떠나라]처럼 탐정 혹은 형사의 수사가 자연스럽게 심령과 연결되는 작품이면 또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그래서 정말 말 그대로 미묘한 심정을 안고 돌아 왔습니다.
1- 오랜만에 곽부성이 나와서 좋긴 했어요. 딱히 팬은 아니었지만 학생시절 시대를 풍미했던 미청년이었는데.
2- 교통사고로 코끼리가 죽는 장면은 참신한 부분일수 있겠습니다.
그래서인지, 기대에 못 미치면 정말 대 실망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림자 살인을 보고서는 피를 토했습니다.)
이번 영화도 그 처럼 크게 기대를 하고 극장에 향했습니다.
네, 비슷한 시간대에 연아가 시합 하는데 그것도 포기하고요;
결론 적으로 말하자면 영화가 재미없지는 않으나 실망스럽기도 했단 것입니다.
일단 주인공이 탐정이지만 추리물은 결코 아닙니다.
주인공은 사건 의로를 받고 돌아다니며, 계속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죽음들과 맞닥뜨리지만
주인공이 해 낸것은 기막힌 추리도, 사건 해결도, 누군가의 죽음을 막는 것도 아니죠.
뭐, 그 탐색의 과정이 흥미롭고, 또 지루해 질만 하면 깜짝 놀래키는 연출도 그리 나쁘진 않았어요.
하지만, 이런 류가 절 가장 실망 시키는 것이 결국 [심령]으로 빠져 버리는 것입니다.
뭐, 인간을 넘어선 듯한 영지를 가신 추리력의 탐정도 좋지만,
단서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3류탐정이나, 딱히 추리랄 거 하는 것이 없는 하드보일드 계열도 얼마든지 좋지만,
인간의 논리가 아니라, 원령의 소행.
이게 싫은 이유는 장황하게 벌려놓은 복잡한 사건을 수습하는 방법 중에 제일 안일하고 간단한 게 이거라.
심령관계면 불가능한게 없잖습니까.
A가 B를 죽인 이유? C가 빙의해서->끝
이때 D가 문제의 장소로 간 이유? 귀신이 인도해서->끝
이런 이야기면 누가 못 써? 이런 불만스런 느낌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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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통사고로 코끼리가 죽는 장면은 참신한 부분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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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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