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공포 스릴러 영화
![악마적](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17/454/006/6454817.png?201502112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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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닝 하우스라는 영화입니다.
발칸 반도 내전 당시의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참 기분이 더러워지는 영화인데, 원래 제가 이렇게 끝도 없이 비참해지는 영화들을 '간혹' 좋아라합니다...
시놉은 다음에서 퍼왔습니다.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엔젤이라 불리는 소녀는 부모님과 언니를 죽인 군인들에게 납치되어 매춘굴에서 일을 한다. 엔젤은 거기서 납치되어 온 여자들에게 식사를 주고 손님을 받기전 여자들에게 마약을 주입하는 일을 한다. 납치되어 온 여자들 중에 수화를 할줄 아는 여자를 만나게 되어 서로 의지하며 지내게 된다. 어느날 그 여자는 사이코패스인 군인 남자는 성관계를 하면서 그 여자를 목을 졸라 죽인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 보던 엔젤은 충격에 휩싸인다. 급기야 그 군인을 칼로 찌르게 된다. 엔젤은 도망치고 이 사실을 알게된 군인들과 매춘굴 주인은 엔젤을 쫒는데... 엔젤은 과연 살아 남을수 있을까?'
그냥 소재도 그렇고 암울한 분위기도 그렇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영화는 좀 지루할 수도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