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4> 키아누 리브스 "저도 늙습니다."
![mcu_dc](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941/710/046/46710941.jpg?20220825104054)
키아누 리브스, <존 윅 4> SXSW 시사회에서 영웅으로 환대 받고 청혼도 받다.
월요일, 텍사스 오스틴의 파라마운트 극장 벽을 뒤흔든 환호성을 바탕으로 <존 윅 4>의 SXSW 영화제 시사회는 영화가 시작되기도 전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의 요청으로 무대에 오르자마자 1,000여 명의 관객이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오사카, 베를린, 파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시퀀스가 끝나고 몇 차례의 주요 반전 장면이 끝난 후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는 등 2시간 49분의 장대한 러닝타임 내내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상영이 끝난 후 무대에 오른 리브스와 스타헬스키는 열광적인 반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러분은 정말 놀라워요."라고 리브스가 말했다. "이 경험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은 존나 대단해요.”
스타헬스키도 "역대 최고의 관객이십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에 대한 리브스의 답변이 관객의 "와우"라는 탄성을 자아내는 등 대화가 때때로 심각한 스포일러 영역으로 흘러가서 상영 후 Q&A의 나머지 부분을 보도하는 것이 다소 어려워졌다.
적어도 스타헬스키의 대답에는 스포일러가 없었다. “키아누가 촬영장에 처음 온 날이었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키아누가 수트를 다시 입었고 3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날이었죠. 그래서 꽤 특별했죠.”
다른 모든 <존 윅> 영화와 마찬가지로 4편은 바로크 양식으로 연출되었고 정교하게 짜여진 전투 장면으로 가득 차 있는데, 그 중 한 장면은 스타헬스키가 촬영하는 데 일주일이 걸렸다고 밝힌 롱테이크로 펼쳐진다. 거기에 리브스가 끼어들었다. “그리고 계획하고 훈련하는 데 몇 달이 걸렸어요.”
질의응답의 대부분은 관객들이 영화 속 스타에 대한 장문의 찬사를 쏟아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한 관객은 리브스에게 왜 나이를 안 먹느냐고 물었다.
“그래요, 저도 늙습니다.” 그는 피곤한 듯 대답했다. "저도 정말 늙어가요. 진짜로 말이죠.“
리브스가 이전 영화에서 썼던 시계와 결혼반지를 간직하고 있다고 말하자 누군가가 “저랑 결혼해요!”라고 소리쳤다.
리브스는 “소원을 빌 때는 조심해야 해요.”라고 대답했다.
또 다른 사람은 2005년 DC 코믹스 원작의 인기 영화를 언급하며 “<콘스탄틴>으로 돌아와줘요.”라고 소리쳤다.
리브스는 한숨을 쉬며 “노력 중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 질문 중 하나는 적절하게도 강아지를 데려온 사람이 리브스에게, 올 연말 피콕에서 방영 예정인 <더 컨티넨탈> 시리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 주연의 <발레리나>를 포함한 향후 <존 윅> 스핀오프 작품에 출연할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리브스와 스타헬스키 모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난감한 표정이었다.
스타헬스키 감독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리브스는 곧바로 "아니오"라고 대답했다가 스스로 모순되는 말을 했다. "제가 <발레리나>에 카메오로 출연한 건 맞습니다."
<존 윅 4>는 3월 24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추천인 5
댓글 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