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0
  • 쓰기
  • 검색

'설강화' 역사왜곡 아니였다.. 방심위 결론

연어의화신 연어의화신
4435 17 20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48129?cds=news_my

JTBC 드라마 '설강화'의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역사 왜곡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방심위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3월 8일 6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설강화' 관련 안건이 보고 됐다"면서 "'당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극화한 내용이 역사적 사실에 완전히 부합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에 대해 방송 심의 규정을 명확히 적용해 문제화 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보고돼 최종 종결됐다"고 밝혔다.

역사 왜곡이 아니라는 결론인 셈이다.

.........

 

이 자리에서 장경식 종편보도채널팀장은 "민주화 운동과 간첩 간의 부적절한 관계 설정 등으로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민원들이 제기되어 지난 2차 방송자문특위에 자문한 결과, 드라마 전반적으로 안기부를 미화하거나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드라마는 표현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는 창작물로서 해당 방송내용이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민족의 존엄성과 긍지를 손상시킨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참석위원 6인 중 5인의 다수 자문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JTBC는 재차 입장문을 내고 "'설강화'에는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간첩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지난 1, 2회에도 등장하지 않았고 이후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한편, 드라마 종영 후 JTBC는 '설강화'에 악플을 달았던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JTBC는 지난 8일 "'설강화'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행위를 벌여온 누리꾼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며 "'설강화' 방송 전부터 악의적인 부정적 여론으로 인해 방송사나 제작사, 배우 쪽에 막대한 피해가 이어져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드라마 내용과 전혀 다른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다수의 관계자들이 피해를 입는 과정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

방심위에서 직접 역사왜곡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제작사 측에서 고소 한다는 기사도 이미나왔고

팬들이 모아 제작사에게 전달만 pdf가 1월까지 모은것만 1084개라고 합니다

현재는 몇배가 되겠죠..

저도 꾸준히 악플이랑 허위사실들 보일때마다 pdf따서 제보메일 보내고 있고요

다른 웹사이트에서는 고소 당한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7


  • 혀니야
  • 호호아저씨
    호호아저씨

  • 챠콜
  • 날아라달팽이
    날아라달팽이
  • 크립토니안
    크립토니안
  • 투명아크릴
    투명아크릴
  • 맹린이
    맹린이

  • peacherry

  • AC/DC

댓글 20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정확한 결론은 역사왜곡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 아닌가요
좀 늬앙스는 다르죠
13:20
22.04.13.
profile image
ReMemBerMe

방통위 의견을 봤을 때 설강화가 여느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항상 그래왔듯이 역사적 사실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걸 왜곡으로 볼 수는 없다는 의견으로 보입니다.
이걸 역사왜곡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버리면 모든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역사 왜곡을 한 드라마로 결론 지어 버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13:27
22.04.13.
profile image
ReMemBerMe
역사왜곡이라고 보기 어렵다는건 역사왜곡이 아니라는 늬앙스죠
13:28
22.04.13.
연어의화신

이 자리에서 장경식 종편보도채널팀장은

"민주화 운동과 간첩 간의 부적절한 관계 설정 등으로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민원들이 제기되어 지난 2차 방송자문특위에 자문한 결과,

드라마 전반적으로 안기부를 미화하거나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본문에 이 부분도 써놨어야 했나봐요. 

13:31
22.04.13.
ReMemBerMe

방송소위에서 논의할 사안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드라마였다는 결론이다.<--논의할 사안조차 되지 않을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냥 논란자체가 어처구니 없다는거죠

13:51
22.04.13.
2등
저렇게 결론나도 귀막고 역사왜곡이다 이러면서 정신승리할거같아요 ㅋㅋㅋ
13:20
22.04.13.
귀멸은못말려

트위터에 설강화 고소 로 검색해서 인기많은 트윗 보니
비판의 방향은 역시 생각했던 '그' 쪽으로 가고 있군요 ㅋㅋ

13:29
22.04.13.
profile image
귀멸은못말려
이미 그러고 있더군요ㅋㅋㅋㅋㅋ이쯤되면 그냥 본인들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우기는 거라고밖에..
13:40
22.04.13.
profile image 3등

"'당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극화한 내용이 역사적 사실에 완전히 부합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에 대해 방송 심의 규정을 명확히 적용해 문제화 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보고돼 최종 종결됐다"고 밝혔다.

역사 왜곡이 아니라는 결론인 셈이다.
…………………………………………
기자가 뭔가요? 자기가 뭔데 결론을 내리는지…
이러니 기레기 딱지가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이는 거죠.

13:26
22.04.13.
모코코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3:52
22.04.13.
profile image
다른 기사까지 보면 확실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방송소위에서 방송자문특위의 자문 의견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방송소위에서 논의할 사안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드라마였다는 결론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2694
13:44
22.04.13.
profile image
드라마를 본 시청자라면 방심위 결과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겁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역사왜곡 드라마가 아니니까요. 저는 아직도 설강화가 역사왜곡 드라마라거나, 독재 미화 or 안기부 미화 드라마라는 오명을 쓰게 된 것 자체가 충격적입니다. 드라마를 보지도 않은 채 힐난하고 남들이 설명해줘도 무조건 제 주장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줄 처음 알았거든요. 최소한 드라마를 보고 말을 얹는 게 당연한 게 아닌지? 상식이 비상식이 된 것 같아 한때는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13:48
22.04.13.
모코코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3:50
22.04.13.
아직도 드라마 확인조차 안하고 망상으로 날조하는 사람들은 정말 구제불능인것 같더군요.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전회차를 한번 보면 이 논란이 어처구니 없었다는것을 바로 알건데요.
13:54
22.04.13.

저 민원자체가 왜곡된 날조내용과 뇌피셜로 제기된거였어요. 민원내용을 보세요ㅋ 민주화운동과 간첩간의 부적절한 관계설정등으로 민원을 제기했다고 하잖아요. 민원넣은 사람들이 설강화 안봤다는 증거에요. 설강화는 그런 내용도 그 어떤 관련도 없어요

13:57
22.04.13.
profile image
혀니야
맞습니다 민원조차 날조된 내용으로 넣었더군요. 간첩들은 살아남기 바빠서 민주화 운동의 ㅁ도 못 하는데 무슨 부적절한 관계를 얘기하는지.. 독재정권과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드라마에 역사왜곡이라는 낙인을 찍은 사람들은 정말 반성해야됩니다.
14:02
22.04.13.
profile image

민원 답변에 '드라마 전반적으로 안기부를 비상식적이고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안기부를 미화하거나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이라고 분명히 나와있는데 설강화 욕하던 사람들이 방심위는 표현의 자유만 보호한다 이러고 또 헛소리하더라고요... 에휴 진짜 왜들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표현의 자유 이전에 드라마 내용도 문제없다는 말은 진짜 이악물고 무시하나봐요. 정작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설강화 보지도 않았던데 '전문가들이 드라마를 보고' 내린 결론까지 못 믿겠다 하는 건 무슨 4살 애기들이 떼쓰는 거 보는 거 같아요.

13:59
22.04.13.
profile image
드라마 방영 전 논란된 내용은
민주화 운동을 하는 학생이 알고보니 간첩이었다는 내용을 담았다는 건데
애초에 유출된 시놉시스에도 그런 내용은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비약적인 논리와 상상을 더해 만든거죠
그건 그렇다 쳐도 이 내용을 그대로 믿은 사람들은....
조금만 찾아보았어도 논란이 이상하다는 걸 알았어야 할텐데
조금도 찾아보지 않았고 허위사실 유포를 한 건 본인들에게 책임이 있는거고 고소 달게 받길 바라겠습니다
14:10
22.04.13.
여러 커뮤에서도 많은 선동글이 있었고 익무에서도 역시 허위사실을 유포한 많은 글이 있었습니다

꼭 법적인 처벌이 이루어져서 정의구현 되면 좋겠네요
14:33
22.04.1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Bakeneko: A Vengeful Spirit (1968) 범작이지만 군데군데 ... BillEvans 7시간 전00:10 278
HOT 송중기 <보고타>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1위입니다. 7 하이데 하이데 7시간 전00:23 1227
HOT 2025년 2월 5일 국내 박스오피스 golgo golgo 8시간 전00:00 952
HOT ’쥬라기월드 리버스‘ 공식 뉴스틸들 NeoSun NeoSun 8시간 전23:07 662
HOT <9월 5일: 위험한 특종>을 보고 나서 (스포 O, 추천) ... 3 톰행크스 톰행크스 8시간 전23:34 319
HOT <부탁 하나만 들어줘2> 첫 포스터 공개 1 뚠뚠는개미 9시간 전22:53 910
HOT 쥬라기 월드 리버스 티저 한글자막!! 4 zdmoon 9시간 전22:11 1013
HOT ‘쥬라기월드 리버스’ 첫 트레일러, 포스터 6 NeoSun NeoSun 9시간 전22:01 1329
HOT 아이유 콘서트 보러 왔어요 (태국) 9 라라랜더 라라랜더 11시간 전20:04 964
HOT "故 서희원(구준엽 아내) 고별식 없다" 동생 서... 4 손별이 손별이 11시간 전20:23 2121
HOT 새로 오픈한 용스엑에서 <위키드> 관람했습니다. 일단... 2 선우 선우 10시간 전21:04 589
HOT 'Presence'에 대한 단상 5 네버랜드 네버랜드 12시간 전19:41 513
HOT 영화 브로큰 이게 뭔가요 5 블루레이 12시간 전19:36 2873
HOT 오늘 개봉 '9월 5일: 위험한 특종' 로튼 리뷰 3 golgo golgo 14시간 전17:27 875
HOT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 스틸 공개 10 시작 시작 13시간 전18:45 3171
HOT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개봉 당시 스기이 기사부로 ... 4 중복걸리려나 18시간 전13:23 567
HOT 9월5일: 위험한 특종 - 리뷰 6 소설가 소설가 15시간 전16:22 706
HOT 권력과 인간의 민낯 <브루탈리스트> 2 마이네임 마이네임 13시간 전18:15 948
HOT 영화<당탐1900>에서 주윤발 영어 연기 4 손별이 손별이 13시간 전18:06 663
HOT 중국애니메이션 <나타지마동요해> 개봉 8일만에 관객... 8 손별이 손별이 14시간 전17:57 650
1165708
image
샌드맨33 14분 전07:46 59
1165707
image
e260 e260 37분 전07:23 86
1165706
image
e260 e260 38분 전07:22 70
1165705
image
e260 e260 38분 전07:22 97
1165704
image
e260 e260 39분 전07:21 96
1165703
image
e260 e260 39분 전07:21 83
1165702
image
쾌남홍길동 1시간 전06:48 66
1165701
normal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6시간 전01:03 285
1165700
image
하이데 하이데 7시간 전00:23 1227
1165699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00:22 470
1165698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00:20 249
1165697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00:16 300
1165696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00:15 354
1165695
image
hera7067 hera7067 7시간 전00:14 331
1165694
image
BillEvans 7시간 전00:10 278
1165693
image
golgo golgo 8시간 전00:00 952
1165692
image
스콜세지 스콜세지 8시간 전23:56 167
1165691
image
hera7067 hera7067 8시간 전23:49 174
1165690
image
hera7067 hera7067 8시간 전23:46 228
1165689
image
hera7067 hera7067 8시간 전23:44 250
1165688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8시간 전23:34 319
1165687
normal
기다리는자 8시간 전23:21 270
1165686
image
NeoSun NeoSun 8시간 전23:07 662
1165685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8시간 전23:05 401
1165684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3:00 457
1165683
image
NeoSun NeoSun 9시간 전22:55 619
1165682
image
뚠뚠는개미 9시간 전22:53 910
1165681
normal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9시간 전22:49 385
1165680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9시간 전22:30 366
1165679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9시간 전22:26 264
1165678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9시간 전22:19 1323
1165677
image
zdmoon 9시간 전22:13 372
1165676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9시간 전22:12 426
1165675
image
카란 카란 9시간 전22:12 565
1165674
image
zdmoon 9시간 전22:11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