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역사왜곡 아니였다.. 방심위 결론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48129?cds=news_my
JTBC 드라마 '설강화'의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역사 왜곡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방심위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3월 8일 6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설강화' 관련 안건이 보고 됐다"면서 "'당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극화한 내용이 역사적 사실에 완전히 부합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에 대해 방송 심의 규정을 명확히 적용해 문제화 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보고돼 최종 종결됐다"고 밝혔다.
역사 왜곡이 아니라는 결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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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장경식 종편보도채널팀장은 "민주화 운동과 간첩 간의 부적절한 관계 설정 등으로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민원들이 제기되어 지난 2차 방송자문특위에 자문한 결과, 드라마 전반적으로 안기부를 미화하거나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드라마는 표현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는 창작물로서 해당 방송내용이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민족의 존엄성과 긍지를 손상시킨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참석위원 6인 중 5인의 다수 자문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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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재차 입장문을 내고 "'설강화'에는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간첩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지난 1, 2회에도 등장하지 않았고 이후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한편, 드라마 종영 후 JTBC는 '설강화'에 악플을 달았던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JTBC는 지난 8일 "'설강화'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행위를 벌여온 누리꾼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며 "'설강화' 방송 전부터 악의적인 부정적 여론으로 인해 방송사나 제작사, 배우 쪽에 막대한 피해가 이어져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드라마 내용과 전혀 다른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다수의 관계자들이 피해를 입는 과정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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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에서 직접 역사왜곡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제작사 측에서 고소 한다는 기사도 이미나왔고
팬들이 모아 제작사에게 전달만 pdf가 1월까지 모은것만 1084개라고 합니다
현재는 몇배가 되겠죠..
저도 꾸준히 악플이랑 허위사실들 보일때마다 pdf따서 제보메일 보내고 있고요
다른 웹사이트에서는 고소 당한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추천인 1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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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의견을 봤을 때 설강화가 여느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항상 그래왔듯이 역사적 사실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걸 왜곡으로 볼 수는 없다는 의견으로 보입니다.
이걸 역사왜곡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버리면 모든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역사 왜곡을 한 드라마로 결론 지어 버릴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 자리에서 장경식 종편보도채널팀장은
"민주화 운동과 간첩 간의 부적절한 관계 설정 등으로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민원들이 제기되어 지난 2차 방송자문특위에 자문한 결과,
드라마 전반적으로 안기부를 미화하거나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본문에 이 부분도 써놨어야 했나봐요.
방송소위에서 논의할 사안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드라마였다는 결론이다.<--논의할 사안조차 되지 않을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냥 논란자체가 어처구니 없다는거죠
트위터에 설강화 고소 로 검색해서 인기많은 트윗 보니
비판의 방향은 역시 생각했던 '그' 쪽으로 가고 있군요 ㅋㅋ
"'당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극화한 내용이 역사적 사실에 완전히 부합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에 대해 방송 심의 규정을 명확히 적용해 문제화 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보고돼 최종 종결됐다"고 밝혔다.
역사 왜곡이 아니라는 결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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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뭔가요? 자기가 뭔데 결론을 내리는지…
이러니 기레기 딱지가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이는 거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2694
저 민원자체가 왜곡된 날조내용과 뇌피셜로 제기된거였어요. 민원내용을 보세요ㅋ 민주화운동과 간첩간의 부적절한 관계설정등으로 민원을 제기했다고 하잖아요. 민원넣은 사람들이 설강화 안봤다는 증거에요. 설강화는 그런 내용도 그 어떤 관련도 없어요
민원 답변에 '드라마 전반적으로 안기부를 비상식적이고 희화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안기부를 미화하거나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이라고 분명히 나와있는데 설강화 욕하던 사람들이 방심위는 표현의 자유만 보호한다 이러고 또 헛소리하더라고요... 에휴 진짜 왜들 그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표현의 자유 이전에 드라마 내용도 문제없다는 말은 진짜 이악물고 무시하나봐요. 정작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설강화 보지도 않았던데 '전문가들이 드라마를 보고' 내린 결론까지 못 믿겠다 하는 건 무슨 4살 애기들이 떼쓰는 거 보는 거 같아요.
민주화 운동을 하는 학생이 알고보니 간첩이었다는 내용을 담았다는 건데
애초에 유출된 시놉시스에도 그런 내용은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비약적인 논리와 상상을 더해 만든거죠
그건 그렇다 쳐도 이 내용을 그대로 믿은 사람들은....
조금만 찾아보았어도 논란이 이상하다는 걸 알았어야 할텐데
조금도 찾아보지 않았고 허위사실 유포를 한 건 본인들에게 책임이 있는거고 고소 달게 받길 바라겠습니다
꼭 법적인 처벌이 이루어져서 정의구현 되면 좋겠네요
좀 늬앙스는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