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IMDb 트리비아 (약스압, 스포)
▲ 장난감 상점 전투씬에서, 샤잠은 거대한 키보드 위를 가로지른다. 이 장면은 "빅(1988)"의 레퍼런스로, 빅도 샤잠처럼 어린아이가 하룻밤에 어른이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원래 '샤잠'과 '블랙 아담'이 만나 충돌하는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 생각이었으나, 제작자는 이것을 두 개의 오리진으로 나누기로 결정했다.
▲ 마크 스트롱은 시바나 역을 연기하는것에 굉장히 빠져들었는데, 그는 시바나를 "악당 녀석"으로 묘사하면서 항상 이러한류의 역할들을 연기하는게 얼마나 재밌는지 이야기했다.
▲ 헨리 카빌은 슈퍼맨 까메오로 출연하는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스케쥴 때문에 불가능했다.
▲ 영화상에서 빌리 뱃슨이 호랑이를 좋아한다는게 나타난다: 그는 호랑이 관련 물건들을 좋아하고 샤잠으로 변했을때는 호랑이를 쥐어주기도 한다. 이건은 코믹스에서 샤잠의 동료인 마법 호랑이 '미스터 타키 타니'에 대한 오마주다.
▲ 영화상에서 뱃슨은 초인 상태에 대해 진짜 이름을 제외한 다양한 이름들을 얻는다. 이것은 캡틴 마블 이름 논란에 대한 오마주다; 이 캐릭터는 라이벌 회사인 마블이 캡틴 마블 이름을 가져가는 바람에 여러번 타이틀을 변경했었다. (캡틴 마블, 샤잠, 캡틴 썬더)
▲ 영원의 바위에 있는 여러개의 문중 하나에서 포커를 치고 있는 악어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들은 캡틴 마블의 빌런 중 하나인 크로커다일맨이다.
▲ 드웨인 존슨은 팬들에게 샤잠과 블랙 아담중 누구를 연기하면 좋을지에 대해 물어본적이 있다. 팬들은 블랙 아담을 선택했다.
▲ 샤잠이 비행 능력을 테스트해보던 버트 램프(스케이트를 타는 조형물)에는 "Arion"이라는 글자가 쓰여있다. "Arion"은 코믹스에서 히어로와 빌런 모두로 활약했던 불사의 아틀란티스인 마법사이다.
▲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 둘 모두는 캡틴 마블이라 불리는 히어로, 그리고 자이먼 혼수가 등장하는 영화를 2019년에 개봉했다. 하지만 샤잠은 청소년이 신들의 힘과 초인 형태를 지니게 되고, 캡틴 마블은 여성 히어로로 외계의 힘을 얻는것으로 상이한 내용이다. DC의 캡틴마블이 원조로, 1939년에 처음으로 히트를 쳤다. 2012년 DC는 마블이 캡틴마블 이름의 주도권을 계속 쥐고있었기 때문에 New52/Rebirth 버전의 "캡틴마블"을 "샤잠"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여전히 캡틴 마블이라는 이름의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을 제작중이다.
▲ 빌리의 아버지는 이니셜 "C.C."로 불리는데, 캡틴 마블의 원작자인 C.C. 벡에서 가져온것이다.
▲ 2017년 8월 6일, 데이비드 F. 샌드버그는 샤잠과 슈퍼맨의 라이벌 관계를 패러디한 가짜 각본 페이지를 포스팅했다.
DC 코믹스는 1941년에 샤잠이 슈퍼맨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고소했고, 1953년에 승소했다. 포셋 코믹스는 판결에 따라 40만 달러를 DC 코믹스에 지급하고, 출판을 중단했다. DC는 이후 포셋으로부터 캡틴마블의 라이센스를 얻고(1972년) 판권을 샀다(1991년). DC는 2012년 캐릭터의 이름을 "샤잠"으로 바꾼 뒤에 "샤잠!"이라는 타이틀로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원래 이름 버전의 캡틴 마블과 배역들은 대체 우주에서 유지하고 있다.
▲ 빌리 뱃슨의 다문화 가정은 New 52 코믹스에서 이어진 연속성이다.
▲ 감독은 "빅(1988)"과 "기묘한 이야기(2016)"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 제작자 피터 사프란에 따르면 영화는 DCEU에 포함된다고 한다. 그리고 미래의 DC 유니버스 영화에서 샤잠과 저스티스 리그 멤버간에 크로스오버가 있을것을 암시했다.
▲ 작품 개발 초기에 타이틀은 "빌리 뱃슨 & 샤잠의 전설(Billy Batson & The Legend of Shazam)"이었다.
▲ 이번 영화에서 샌드버그 감독의 전작 "애나벨: 인형의 주인(2017)"에 나온 애나벨 인형을 상점 쇼윈도를 통해 볼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그레이스 펄튼이 출연한다. 애나벨 인형이 DC 영화에 출연한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아쿠아맨(2018)에서도 볼 수 있었다.
▲ 샤잠은 헐리우드가 최초로 제작한 슈퍼히어로 영화였다: 리퍼블릭 픽쳐스가 제작한 "캡틴 마블의 모험(1941)".
▲ 재커리 리바이는 영화를 위해 근육을 20파운드 증량해, 몸무게를 220파운드(99kg)까지 늘렸다. 마이블 로젠바움과의 인터뷰에서, 로젠바움은 리바이의 몸무게가 215파운드쯤 될 것이라고 추측했는데, 리바이는 220파운드라며 자랑스러운 말투로 빠르게 정정해줬다.
▲ 프레디와 빌리가 히어로 능력을 기록하던 공장지대의 배경에는 "Ace Chemicals"라는 회사명이 적혀있다. 이 공장은 조커가 태어난곳이다. (89년 배트맨 영화에서는 Axis Chemicals로 바뀌어서 등장했다)
▲ 코믹콘에서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을 맡았다는 소식이 발표 된 이후, CNN은 "샤잠!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이라는 헤드라인을 내보냈다.
▲ 캡틴마블/샤잠의 공동 제작자인 C.C. 벡은 캐릭터의 디자인을 1939년 당시 박스오피스의 으뜸가는 인기 남성 배우였던 프레드 맥머레이로부터 땄다.
▲ 샘 레이미는 이번 작품의 연출에 대한 관심을 보였었다.
▲ 드웨인 존슨은 아미 해머가 샤잠을 연기하길 원했다.
▲ 달라의 성은 더들리다. 코믹스에는 '더들리 H 더들리'라는 샤잠의 동료가 존재한다. (몇몇 버전에서 그는 마블 패밀리의 삼촌이며, 또 다른 버전에서는 단순한 조역으로 등장한다.)
▲ 빌리는 지하철을 타다가 마법사를 만나게 되는데, 이와 유사한 방식의 만남이 DC 단편 애니메이션에도 있다 (슈퍼맨/샤잠!: 블랙 아담의 귀환)
▲ 몇몇 버전의 코믹스에서 빌리 뱃슨은 캐릭터의 원래 소유자였던 포셋 코믹스의 이름을 딴 포셋시에 사는걸로 나온다. 포셋 코믹스 버전에선 뉴욕시에 거주하며, New 52와 이번 영화에서는 필라델피아에 사는것으로 등장한다.
▲ 이번 영화는 마크 스트롱의 다섯번째 코믹스 기반 영화 출연이다. 그는 킥애스(2010),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2011), 그리고 킹스맨 시리즈에 출연했다.
▲ 재키 얼 헤일리는 닥터 시바나 역이 너무 하고싶었던 팬이다.
▲ 테디어스 시바나의 아버지를 연기한 존 글로버는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리들러역 목소리, 배트맨과 로빈에선 닥터 제이슨 우드루, 스몰빌에선 또다른 DC 빌런의 아버지인 리오넬 루터역을 연기한 이력이 있다.
▲ 포셋 센트럴 고등학교는 원작이 만들어진 포셋 코믹스에서 따왔다.
▲ 영원의 바위에 있는 유물들은 원작에 대한 오마주다:
- 아이비스의 마법 지팡이: 삼각형의 머리를 가진 마법 지팡이로 포셋/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이자 샤잠 패밀리의 동료인, 천하무적 아이비스의 초창기 무기다.
- 불타는 바이올린 : 악한 불멸의 존재이자 고대의 마법사인 빌런 '오거'에 의해 만들어진 무기였다. 그는 이 바이올린을 부하 네로에게 주었고, 네로는 이 무기로 불을 뿜는데 사용했다.
- 거울: "New 52" DC 코믹스에서 이 거울은 프란체스카라는 이름의 영적인 존재가 안에 살고 있다.
▲ 앨런 알다, F. 머레이 에이브러햄, 마이클 키튼, 토니 샬호브가 마법사 샤잠 역할에 고려됐었다.
▲ 등장인물들이 모탈 컴뱃을 플레이하는 장면이 있는데, 샤잠은 과거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에 등장했던적이 있다.
▲ 아담 브로디와 D.J. 코트로나는 2007년 취소 된 저스티스리그 영화에 캐스팅됐었다. 브로디는 플래쉬, 코트로나는 슈퍼맨이었다.
▲ 맥주를 구매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맥주의 이름은 bärs 라거다. "bärs"라는 단어는 맥주의 스웨덴 슬랭으로, 미국의 "브루스키"와 비슷하다. 샌드버그 감독의 국적이 스웨덴인것에 대한 작은 이스터에그다.
▲ 코믹스에서와 같이, 빌리와 샤잠은 "홀리 몰리"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프레디와 빌리의 노력에도 캐치프레이즈를 바꾸는것은 불가능했지만, 이 말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 영화상 배경은 필라델피아였지만, 대부분의 촬영은 토론토에서 이루어졌다.
▲ 재커리 리바이가 샤잠 역할을 맡기 이전에 제이크 맥도먼, 파커 영, 조슈아 사저, 데릭 셀러, 그리고 존 시나 등의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었다.
▲ 몽키즈의 믹키 돌렌즈가 더들리 삼촌으로 고려됐었다.
▲ 2000년대 중후반 피터 시걸이 감독자리를 두고 접촉됐었다.
▲ 이번 영화는 수많은 작가들이 각본을 이어썼다. 윌리엄 골드만, 브라이언 골루보프, 조엘 코헨, 알렉 소콜로우, 존 어거스트, 대런 렘케, 빌 버치 그리고 제프 존스.
▲ 오리지널 코믹스 스토리라인에선, 메리 브롬필드가 빌리와 쌍둥이 남매로 나오는데, 둘은 태어났을때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녀 역시 "샤잠!"을 외쳐서 마법의 힘을 소환한다.
▲ 이번 영화는 New 52의 오리진 스토리를 각색했다. 주요한 차이점 하나는 메인빌런을 블랙 아담에서 닥터 시바나로 바꾼점. 그리고 총괄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제프 존스는 New 52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를 맡기도 했었다.
▲ 샌드버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Vad tyst det blev...(2006)"는 쇼피몰씬의 배경에 있는 스크린에 등장한다.
▲ 샤잠 영화는 2000년에 뉴 라인 시네마에서 피터 시걸과 존 어거스트의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하지만 아무런 소득 없이 몇년이 지나버렸다. 뉴 라인 시네마는 이후 워너브로스에 인수되었고, 당시 화제였던 다크나이트처럼 만들라는 윗사람들의 요구에 어거스트가 제작에서 손을 털었다. 그 이후 프로젝트는 2013년 영화에서 TV 시리즈로 바뀌었으나 당시 피터 시걸은 각색이 잘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화는 2014년 DC가 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시 부활했고, 그해 말 작품 개발이 확정되었다. 샌드버그는 2017년 7월 영화를 맡을것이라고 발표됐다.
▲ 론 시퍼스 존스는 마법사 역에 캐스팅 되었지만, 스케쥴이 겹치면서 고사하게 되었고 자이먼 혼수가 대신하게 됐다.
▲ 이번 작품 이전에 닥터 시바나 캐릭터가 실사 영화에 표현된것은 1979년작 "레전드 오브 슈퍼히어로즈"가 유일하다.
▲ 시바나 인더스트리 건물은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IDS 센터다.
▲ 샤잠은 학교에서 "Moron"이라고 발음을 잘못하는 "Moran" 이름표의 경비원과 맞닥뜨린다. Moran은 북미에서 "마블맨" 혹은 "미라클맨"으로 알려져 있는 코믹스 캐릭터를 지칭하는것으로 보인다. 이 캐릭터 또한 특별한 단어를 외쳐서 변신을 하고는 하는데, 그 단어는 "Kimota"로 원자(Atomic)를 거꾸로 발음하는것이다.
▲ 자이먼 혼수는 네편의 코믹스 관련 영화에 출연했는데, 두편은 마블 영화, 두편은 DC 영화다. 마블에서는 크리족 코라스 역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캡틴 마블에 출연했고, DC에서는 피셔맨 킹 역으로 아쿠아맨에, 그리고 마법사 역으로 샤잠!에 출연했다. 재밌게도 이중 세편의 영화가 4개월 사이에 개봉했다.
▲ 샤잠!의 워킹 타이틀은 "프랭클린(Franklin)"이었다.
▲ 빌리와 프레디가 샤잠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할 때 제목중 하나가 "Zaptain America"였다.
▲ 질투가 시비나에게서 나올때 멀리서 가느다란 막대 두개처럼 보이는 크레인을 볼 수가 있는데, 하나는 빨갛고 하나는 파랗다. 이 크레인들은 현재 펜실베니아 대학의 새로운 병원을 짓는데 사용되고 있다.
▲ 제작자 피터 사프란의 아내 나탈리아 사프란은 닥터 시바나의 아내를 맡았고, 그의 딸 루 루 사프란은 시바나의 쌍둥이 남매를 맡았다.
▲ 빌리/샤잠이 닥터 시바나에게 "Gee Whiz, Mister!"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샤잠은 1940년 Whiz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 재커리 리바이는 영화가 49분이나 진행 될 동안 등장하지 않는다.
추천인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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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도 좋코 초록군단 리붓때 아미해머 들어갔으면 싶ㅋ
잘봤습니다. 영화도 재밌게 봤고 드웨인존슨의 블랙아담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 레퍼런스가 정말 많군요
블랙아담이랑 오리진 나눈 건 신의한수 같아요
트리비아가 더더더!많이 올라왔음 좋겠어요.
번역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영화 보기도 전에 트리비아부터 보네요 ㅎㅎ
영화 나름 재밌게 보고 트리비아 읽으니 새로운게 보이네요.
재커리 리바이 낯익다했더니 예전 미드 chuck에 그 주인공이네요.역변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결과적으로 재커리 리바이의 캐스팅은 성공적이네요.
미드 척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잔망스러운 연기를 매우 잘합니다ㅋ 몸 만든건 역시 입금의 효과가 크겠지만요.
나머지 정보도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