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장르를 대중 오락물로 리셋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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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엑소시즘 오컬트 장르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그 접근 방식은 전형성을 비트는 쪽이 아니라 오히려 대중성을 극대화한 리패키징에 가깝다.
엑소시즘은 전형적인 클리셰로 설계되어 있으며, CG의 완성도는 관객 기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또한 마동석식 액션은 마석도와 겹쳐 식상감을 주기도 하지만, 장르적 무게감을 그 액션과 오락적 톤으로 덜어내어 "즐기는 퇴마물"을 지향한다.
전체적인 내러티브는 단순명료하며, <범죄도시>의 쾌감 공식을 오컬트 장르에 이식한 본작은 ‘시리즈화’을 염두에 둔 세계관 설계 역시 뚜렷하다.
추천인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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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9
11시간 전

갓두조
낯익은 장면들이 떠올랐네요ㅎ
16:55
11시간 전

감기 때문에 시사회 못 갔는데... 개봉하면 봐야겠습니다.^^
16:50
11시간 전

golgo
생각보다 볼만 했네요^^
16:55
11시간 전

응 범죄도시 신작인가 ㅎㅎㅎ 사진만 봐도 딱 범죄도시 삘이 ~
17:09
11시간 전
너무 자주 봐온 형태라 물리고 질릴 거 같은데 아는 그맛이 무섭다고 흥행할 수 있으려나요?
17:57
10시간 전
장르는 살짝 다르지만 황야 냄새가.
18:13
10시간 전

유령도시.. 응?
19:37
8시간 전
액션 찢을거 같네요
20:23
7시간 전
마동석식 액션도 이제는 식상해서 뭔가 돌파구가 필요할 듯 싶네요
23:44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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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콘스탄틴에 범죄도시 믹스한 삘이 풍기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