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카 와이티티 '아키라' 실사판 진행중, '수개월 이내 업데이트 있을것' - 상세기사

Taika Waititi's ‘Akira' is Still Happening: “Update in Next Couple of Months"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명작 '아키라'의 실사 리메이크는 10년 넘게 루머로 떠돌아온 프로젝트다.
이 영화는 여러 감독 사이를 오가며 추진되어 왔다.
가장 최근에 이 프로젝트를 맡은 감독은 타이카 와이티티로, 그는 마이클 골램코와 공동 집필한 각본을 바탕으로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골램코가 쓴 버전의 초안은 2023년에 제출되었고, 이후 새로운 작가인 찰스 우가 투입되어 2024년 초에 새로운 각본을 제출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
프로듀서 앤드루 라자는 최근 이 영화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에는 와이티티가 '아키라'의 연출을 맡으며, 주인공 역할은 전원 아시아계 미국인 10대 배우들로 캐스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화이트워싱 문제를 피하고자 했다.
원래 촬영은 2019년 7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토르: 러브 앤 썬더' 제작이 급하게 들어오면서 '아키라'는 뒷전으로 밀렸다.
그러다 2021년 8월, 와이티티는 여전히 이 영화를 만들 계획임을 공식 확인했고, 이후로 그 의지는 점점 강해졌다.
현재 와이티티는 'The Incal', 'Flash Gordon', 'James', '스타워즈' 등 7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지만, 그중에서도 '아키라'가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가을 개봉 예정인 제나 오르테가 주연의 '클라라와 태양' 홍보 활동을 통해 이 프로젝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88년에 공개된 '아키라'는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서구 주류 관객에게 소개하고 혁신적인 손그림 작화와 디스토피아적 사이버펑크 미학, 성숙하고 복잡한 주제로 전 세계 관객을 놀라게 했다. '아키라'의 영향력은 수십 년간 영화계에 이어졌으며, '매트릭스' 또한 이 작품 없이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17/taika-waititis-akira-is-still-happening-update-in-next-couple-of-months
* 리들리 스캇이나 조지 밀러 옹이 한다고 나서도 말렸을 일입니다. 더군다나 영화같지도 않은 '토르4' 감독이요?
더 말하기도 입아프고... 짤 몇개 드립니다.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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