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사 마사아키,요시모토 바나나 소설 '히나기쿠의 인생' 애니메이션 각색판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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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이름을 알린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가 차기작으로 <데이지의 인생>을 연출한다고 버라이어티가 단독으로 전했습니다.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히나기쿠의 인생'에 기초하는 이 프랑스-일본 합작 애니메이션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나라 요시토모가 원화를 담당했습니다.
감독이 지난 2월 설립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에이미 피핀이 첫 작품으로 만드는 이 애니메이션은 올 2026년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비극적인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이모와의 삶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6살 소녀 데이지의 여정을 그립니다. 잠 못 이루는 어느 날 밤,그녀는 창가에서 신비로운 소녀 달리아를 만납니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나날은 시공간을 초월하며 도심 야키소바 가게에서 살아가는 데이지의 소박한 삶에 우주적인 관점을 더합니다.
타나카 사치코가 각색과 함께 유아사와 제작을 맡습니다.
요시토모 나라 작품들은 한국에서도 인기라서... 애니 나오면 꽤 주목 받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