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스포>...70프로 만족..

1. 아마 사생결단 이후 오랜만에 만난 정통 마약 수사물인 거 같음..야당이란 어떤 일을 하는 건지에 대한 거나 마약세계의 디테일들이 잘 설계된 거나 중독자들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준 거 인정..

2. 그리고 대한민국 검사의 부당하게 강함을 잘 보여준 것도 좋았음..부당거래 류승범만큼이나 구관희 캐릭터도 좋았음

3. 망가진 여배우 역 채원빈 배우는 새로웠음..신인여배우가 하기 힘든 연기는 거의 다 했는데 어색한 점이 안보임..잘하면 김민희나 추자현 급으로 고통의 여신이 될 거 같음..

4. 국민아버지된 박해준 배우는 진짜 너무 잘한다는 생각이..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극의 중심을 잘 잡아줌

5. 2년전 영화임에도 편집이 빠른 게 좋았음..하고싶은 말로 쭉 치고가는 느낌이..

6. 다만 30프로 아쉬운 게..1.머리 엄청 굴리면서 계획 세우는 줄 알았는데 다소 대충 후다닥 마무리하는 느낌이.. 또 유투브..블루투스 마이크..이번엔 감청범위가 너무 전지전능하지않은 건 좋았음

2. 죽는 플래그 타임이 너무 보였음..3.강하늘은 밝은 캐릭 연기가 너무 똑같음..얼마전에 스트리밍에서도 똑같음

결론은 킬링타임 좋았음

×대한민국전자상가의 전지전능함이 보여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