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2' 일본 유명인들의 영화평

출처는 아래.

https://news.yahoo.co.jp/articles/8130cb3fdf54897ba416ecf95cda06be8f855e3f

일본에서 오늘 <베테랑 2> 정식 개봉입니다.

참고로 평 남긴 일본 배우 토요하라 코스케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 초반부에 야쿠자 역으로 나와서 황정민에게 살해당하는 연기 했었어요.^^

토요하라 코스케 (배우)
코믹한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가벼운 영화인가’ 생각했는데, 액션 장면이 나오는 순간 긴장감과 속도감 면에서 최고의 것을 보여준다.

사쿠마 노부유키 (TV 프로듀서)
확실한 재미와 흔들리는 정의를 응시하는 진지함, 진정한 정석이 여기에 있다.

사카모토 유고 (영화감독)
너무 재밌어요! <베테랑> 1편에서 거의 10년이 지났는데, 작품의 분위기도 세계 정세도 크게 바뀐 상황에서 나온 속편이지만, ‘우리가 따라야 하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서는 전혀 벗어나지 않은, 지금 꼭 그려야 할 ‘베테랑 속편’을 100% 먹여주는 대걸작이었습니다! 긍지를 갖고 이 일을 해야겠구나... 하고 절절히 느끼게 하는 좋은 작품입니다. 꼭 극장에서 보세요.

마치야마 토모히로 (영화 평론가)
봤습니다! 재밌었어요. 황정민, 작년에는 전두환 역으로 세계적으로 미움을 샀고, 이번에는 좋은 아버지 역으로 감정을 뒤흔드네요!

하나쿠마 유사쿠 (일러스트레이터/만화가)
무섭고 지독한 흉악범을 맨손으로 때려눕혔던 전작 이후 9년, 세상은 다양한 정의가 흘러넘쳐서 정체돼 있고 복잡하지만, 황정민이 맨손으로 해결해줄 겁니다! 팀과 함께!!

자가몬드 사이토 (영화 소개자/개그 콤비)
지금껏 여러 서스펜스 영화 걸작들을 만들어온 한국. 그런데 아직도 이런 방식이 있었나! 하고 마음 깊이 떨렸습니다... 이미 충분히 배가 부른데도 결말에서는 세상에 넘치는 히어로 영화들보다 한 발 앞선 답을 제시해 줘서 왠지 눈물이 났습니다. 오락 영화로서 완벽! 분명 올해 베스트 후보!

앙코 (영화광 개그맨)
액션도 유머도 스토리의 깊이도 9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압도적인 속편! 넘지 말아야 할 경계선을 그리는 이 영화, 모든 만족도의 경계선을 마구 뛰어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