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본 굉장히 공감간 한국 역사물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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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전기 영화 대부분은 아이들이 보는 학습만화 실사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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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
1일 전
잠본이
놈놈놈은 흥행했지 않나요?
15:51
1일 전
2등
뭐든지 역사는 승자의 기록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기록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가 없죠 지구 역사중 공룡시대에서도 우리가 미디어로 본 공룡의 크기가 다르다는게 알아가는 점 그러니 모든 영화는 소설 그 이상으로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동물 자연 다큐라 해도 보이는게 다가 아닌 점 편집이 있기 때문이죠. 영상물은 믿기 어려운 시대고요 그걸 고지 고대로 믿는 건 그냥 소설이나 만화를 진실로 보는 것 밖에 안되죠
13:56
1일 전
3등
그래서 시대를 다룬 드라마는 아예 대놓고 판타지 장르로 만들면 안전해요.
의복 때문에 삼국시대, 고려시대, 삼국시대 같은 시대구분은 확실히 할 지언정 실존역사와 실존인물은 되도록 건드리지 않고요.
중국, 일본, 미국이 이걸 잘 다루죠.
중국은 무협(사조영웅전)과 신협, 일본은 닌자와 사무라이(바람의 검심), 미국은 중세 판타지물(반지의 제왕, 던전 앤 드래곤, 시간의 수레바퀴)이 대표적이죠.
실전역사, 실존인물로 창작하고 싶다면 누구나 민감할 수 있는 외세침략 시대가 아닌 긍정적이거나 진취적인 인물로 설정하면 좋고요.
(삼국지, 일본애니 전국바사라)
'바람의 검심'처럼 아예 주인공을 가상인물로 설정해도 괜찮아요.
외세침략 배경의 작품은 자유롭게 창작하기 힘든 게 당연해요.
(최근에 나온 경성크리처가 독립군 묘사 때문에 욕 먹었죠)
14:15
1일 전

일제시대는 친일파 청산이 안되서 그렇죠
본문에 언급된거 나오면 친일파 후손들이나 뉴라이트 계열에서 이용하면서 열심히 미화하거든요
본문에 언급된거 나오면 친일파 후손들이나 뉴라이트 계열에서 이용하면서 열심히 미화하거든요
14:34
1일 전
ㅋ_+
이 말도 맞아요.
나쁜 의도성을 가지고 굳이 역사를 왜곡하는 집단들이 있어서요.
일본은 일제강점기 미화, 중국은 동북공정, 국내는 독재 미화
...경계해야할 상황이죠.
14:44
1일 전
성치와맹달
삭제된 댓글입니다.
16:09
1일 전
몰론 특정 역사 사건 다루면서 충분히 교훈적인 성격을 띌 수가 있지. 그런데 감독이랑 제작진들이 역사 재현성이나 완성도 혹은 재미 같은거 신경쓰지 않고 교조적인 태도로 '지금까지 알던 역사 지식은 다 잊어라. 이게 진짜 역사다' 느낌의 선동물 가깝게 제작하니깐...
18:40
23시간 전

외세의 침략이 많았던 나라에서 아픔과 고통의 시간이 많았던지라.. 쉽게 희화하기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나 왕이나 귀족의 특권이 강했던 시대에 민중의 상황이 좋지 않았던 시대를 희극으로 만드는 건 감정적 침화에 가까울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블랙코미디적 요소로서의 감각적인 표현을 할수도 있겠지만 어느 나라 어느 국민이든 슬픈시대의 역사를 희극으로 쓰는 건 쉽지 않을듯 합니다
일례로 '조조레빗'같은 좋은 코미디속에도 그에 맞는 비극적 상황을 표현하지 않고는 그 역사를 표현하기 어렵지 않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ㅡㅡㅋ
특히나 왕이나 귀족의 특권이 강했던 시대에 민중의 상황이 좋지 않았던 시대를 희극으로 만드는 건 감정적 침화에 가까울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블랙코미디적 요소로서의 감각적인 표현을 할수도 있겠지만 어느 나라 어느 국민이든 슬픈시대의 역사를 희극으로 쓰는 건 쉽지 않을듯 합니다
일례로 '조조레빗'같은 좋은 코미디속에도 그에 맞는 비극적 상황을 표현하지 않고는 그 역사를 표현하기 어렵지 않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ㅡㅡㅋ
23:07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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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2008) 같은 모험영화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같은 무협(?)영화,
모던보이 같은 로맨스물, 다찌마와 리 같은 코미디 등등 일제시대 배경으로 이런저런 시도는 있었습니다.
'아가씨' 같은 특이한 물건 빼고는 대부분 흥행이 안따라줘서 맥이 끊긴게 문제죠(...)
아무래도 트라우마가 현재진행형으로 남아있는 시대이다 보니 심각한 영화쪽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들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