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레틱 휴 그랜트 연기만 만족, 갑툭튀 흐름이 문제(스포0)

694 1 2
잘 생긴 익숙한 얼굴로 미치광이 연기를 참 멋지게 한 것 같습니다.
웃는 얼굴도 공포가 스며드는 느낌의 연기는 와우~
두 여배우들 연기도 좋았어요
종교를 논리적으로 파고들다 보면 허점 투성이죠.
그래서 대부분 종교를 벗어나던가 이단으로 흐르던가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이 참 재미있는데요. 헤레틱은 맛만 보여준 것 같습니다.
급전개가 영화를 망친 가장 큰 원인이네요.
내가 졸았나?
편집의힘?
.
.
.
갑자기 소극적 행동을 했던 배우가 포와르가 되어 있더군요.
그러다 신은 있다 흐름으로 진행 하던데 종교계 눈치 보는건지..
결국 휴 그랜트 연기 말고는 볼게 없었어요.
아쉬움이 아주 컸습니다
주인공이 갑자기 바뀌는 게 좀 놀랍긴 했네요. 호불호 포인트가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