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의 재회, '공동구역 JSA' GV 짧은 후기
창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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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25주년 기념 상영 행사에 티켓팅 성공해서 다녀왔습니다. 영화도 좋고 비하인드 스토리 많았던 GV 무대인사도 좋았고 정말 만족스런 하루였네요. 이래서 서울을 못 떠납니다.. 영화는 개인적으로 10년 만에 봤고 영화관에서 본 건 처음인데 10년 전 그때 분명 집중해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왜 많은 걸 캐치하지 못했는지 의문이고(어쩌면 이번에 보면서 캐치 못한 걸 그땐 캐치했던 게 있을지도.. 썼던 감상문을 잘 때 읽어봐야겠네요;), GV는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다른 내용의 엔딩 2가지, 신하균 배우 못 온 이유, 초코파이 안 쓸 뻔한😁, 시대 앞서 찐으로 퀴어영화 한 스푼 가미될 뻔한 이야기, 3일 전에 집에서 보고 온 송강호 배우님의 감상 후기 등)들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나무위키에 없던 얘기들이 정말 많았어요!
집 오니까 폰도 꺼지고 자정이라 내일모레 틈틈이 쓰면서 후기 써보려구요!❤️
(영화 볼 땐 심장이 심오했는데 지금은 뭔가 괜히 성덕된 것 같은 느낌땜인지 행복해서인지 걍 웃음만 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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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 썼던 감상문 보니 아예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네요 ㅋㅋ
게다가 저때 명대사라고 생각했던 거랑 이번에 명대사라고 생각했던 게 완전 다르네요.
'나'라는 사람도 세월에 따라 아예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된다요! 호잇😁
창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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