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페리아 1977년 실사판 공개 중 ft 다리아 니콜로디 (1950~2020)
* 호러 장르라 끔찍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 다이렉트로 감상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flixhouse.com/video/3220/suspiria
https://flixhouse.com/video/3220/suspiria
'서스페리아' '써스페리아' '서스페리아 1977' Suspiria (1977)
'토머스 드 퀸시'의 산문집 '심연에서의 탄식'을 영화화한 작품들인 일명 '마녀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인 '서스피리아'는 이탈리아의 '다리오 아르젠토'(연출, 공동 각본 담당)가 '다리아 니콜로디'(공동 각본. 본래 사라 역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카메오로만 출연)의 할머니가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극적으로 각색해 제작한 슈퍼내츄럴(초자연적) 호러 영화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마녀 3부작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작품은 이후 이탈리아 호려 영화들을 오마쥬한 클락 타워 등 영향을 받은 작품들 및 패러디 작품들도 여럿 나오고, 리메이크판 역시 제작되어 평론적으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여러 제목으로 알려진 한국에서도 1977년판을 국도극장에 개봉을 해서 인기를 끌자 '딥 레드'를 서스페리아 2편이라 뻥치고 개봉했다는 일화가 존재), 아래 기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마녀들의 1977년, ‘서스페리아’에는 감독의 일부가 담겼다
https://www.maxmovie.com/news/398504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1977년판은 플릭스하우스에서 무료 공개 중이며,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발레리나 지망의 스지라는 미국 아가씨가 유럽의 발레 명문교에 압학하기 위해 학교에 도착하던날 밤 그 학교 학생인 팻트와 팻트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친구도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만다. 다음 날 스지는 입학 수속을 마친다. 한밤 중 깊이 잠이 든 스지와 친구 사라는 이상한 신음소리와 멀어져가는 발자국 소리에 놀라 잠이 깬다. 사라는 그 신음소리의 주인이 해외여행 중인 이사장이 아닌가 의심하고 주임교사 티나 여사에게 물어보았으나 오히려 호되게 야단만 맞는다. 사라는 팻트가 학교 비밀을 캐내려다 죽은 것 같다고 스지에게 이야기 하고 제 방으로 돌아온 사라는 무서운 소리에 복도로 도망쳐 나온다. 누군가 쫓아 오는 게 분명했다. 더 이상 도망가지 못하고 공구실에 떨어져 죽고 만다. 다음날 사라의 모습이 안보이자 스지는 정신분석학자인 후랭크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그의 혈조로 이 학교의 비밀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
비주얼과 사운드의 폭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