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싸늘해도 명작 열기는 그대로… 러브레터 10만·더 폴 9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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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러브레터’ 배급사 워터홀컴퍼니에 따르면 이 영화는 재개봉 30일 만인 이날 누적 관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극장에 걸린 독립·예술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10만 관객을 달성했다.
‘러브레터’는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중학교 동창의 연인에게서 갑작스레 편지 한 통을 받게 된 후지이 이츠키(나카야마 미호 분)가 과거와 마주하며 겪는 일을 그렸다. 앞서 지난 1일 일본 개봉 30주년, 한국 개봉 25주년을 맞아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했다.
또 다른 재개봉작인 ‘더 폴’ 역시 전날 9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란 제목으로 개봉한 이 영화는 스턴트맨 로이(리 페이스)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들려주는 모험담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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