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문> 후기

익스트림무비 초대로 보고왔어요

국내영화팬들에게 <카모메 식당>의 감독으로 친숙한 일본여성감독 오기가미 나오코감독의  블랙코미디쟝르의 작품으로

주 스토리는 남편이 집을 나간 후 생명수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여주인공이 나름의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던 중 어느날 

집 나갔던 남편이 돌아오면서 여주인공의 일상의 변화와 그 과정에서 겪는 심리 그리고 그 파문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담한 관점과

현실적인 연출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전체적인 감상평은 여주인공을 통한 현대일본가정에서의 한명의 여성으로서의 인권에 대한  문제를 현실적이면서 공감가는 스토리구성과 일본특유의 감성연출을 결합해 담담한 관점과 시선으로 풀어내 공감대와 메시지를 전해주는 작품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이 감독의 작품이나 연출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