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원] 프라임 비디오 시청자 5천만 명 돌파

프라임 비디오에 있어 기억에 남을 12월이다.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반스의 크리스마스 영화 [레드 원]은 프라임 비디오 공개 주말(4일간 측정)에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Amazon MGM 스튜디오의 스트리밍 플랫폼 데뷔작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로 기록되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2억 5천만 달러 제작비 대비 3,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레드 원]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이룬 셈이다. 아마존 MGM의 극장 배급 책임자 케빈 윌슨은 11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이 영화의 가치는 우리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달라집니다”라며 티켓 판매량이 많지 않아도 큰 비용을 지출하는 스튜디오의 정당성을 암시했다. ... "이 영화들을 극장에서 개봉하고 P&A[인쇄 및 광고] 비용을 커버할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죠. 영화가 스트리밍되기 전에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