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 엇갈린 초기 리뷰들이 공개되다
<조커: 폴리 아 되> 초기 리뷰들 공개
엇갈린 반응들
대망의 <조커>(2019) 속편 <조커: 폴리 아 되>가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초기 반응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 조커를 맡았고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을 맡은 뮤지컬이다. 9월 4일 제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개봉했으며, 현재 Rotten Tomatoes에서 49개의 리뷰중 63%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Metacritic 플랫폼에서 54%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BBC에 글을 쓴 니콜라스 바버는 이 영화를 “음울하고 기대 이하이고 쓸데없이 지루하다”고 했다. 그는 리뷰에서 “당신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이 탈신화화 작업은 대담할 수도 있고 짜증날 정도로 잘난척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별로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필립스는 당신이 지난번에 플렉의 메시아적 자화상에 반했다면 당신은 속은 거다 라고 말하는 듯하다”라고 썼다.
The Guardian의 피터 브래드쇼는 “1편보다 개선됐다”라고 했다. 그는 “첫 번째 영화만큼 거슬리고 인내심을 필요로 하고 종종 지루하게 끝나지만 개선점이 있다”라고 썼다.
Variety의 오웬 글라이버맨은 조커라는 존재가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영화의 연출보다 컨셉을 더 높이 평가했다. “대담한 컨셉이다. 대담한 연출이 요구되는 컨셉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폴리 아 되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또한 레이디 가가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가가는 <스타 이즈 본>에서처럼 관객을 사로잡는 황홀경을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했다.”
IGN Movies의 싯단트 아드라카는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피닉스의 연기는 높이 평가했다. “피닉스는 화려하고,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스크린을 가로지르지만... 그는 아서 특유의 어리석음을 잃지 않는다”라고 평했다. 피닉스는 개봉 당시에 최고 수익을 올린 R등급 영화였던 첫 번째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처 시네마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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