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울버린 보신분들만 질문입니다!!

데드풀이 영화초반 어벤져스면접을 볼땐 지구606(?)이었는데 면접에서 탈락한후 왜 지구 10005의 시점으로 이동하게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 어떻게 이동을 했단말인지?..)

또 갑작스럽게 바네사와 웨이드가 결별했다는 설정도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데드풀 1,2를 본사람은 아시겠지만 웨이드에게 중요한건 히어로가 되어 세상을 구하는, 세상에 의미있는 존재가되는것보단  바네사를 사랑하는것 그자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벤져스 합류에 실패한후 방황하는 모습과 바네사와 결별한 시점이 겹치다보니 웨이드의 심경변화가 이해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어벤져스 합류실패로 인한 결별이었을까요?

그렇다면 기존시리즈의 설정을 너무 파괴하는 무리수가 아닌지..

마블의 왠만한 영화 (mcu 영화들과 엑스맨, 데드풀 시리즈)를 다본 사람이지만 (로키는 보지않음) 영화의 세부적인 내용이 말끔히 이해가지 않았고 보는내내 너무 끼워맞추기식 억지전개란 생각이들어 아쉬움이 남던 영화였습니다.

저보다 수준높은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2017년 로건으로 휴잭맨의 울버린을 어떻게 보냈는데.. 고작 이정도 눈요깃거리를 위해 울버린을 재등장시킨게 너무 아쉽군요 

최종별점은 6.5/10 정도 줄수있겠습니다.

사전관람전 제가 기대했던 그림은 고작 한두장면뿐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