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슈퍼배드가 미니언즈 영화로 전락했는가ㅋ

아 그런가요? 전 첨이라 미니언즈랑 슈퍼배드랑 무슨차이지하고 한잠을 생각했었는데ㅋㅋ
한번도 안보다가 미니언즈도 슈퍼배드도 오티 받을려고 봤거덩요 ㅎㅎ

미니언즈가 많이 잡아먹긴 했죠

애프터 스쿨과 오렌지 캬라멜의 관계죠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의 관계와도 비슷하고(...)

슈퍼배드 1 때는 그루의 캐릭 성장을 중점으로 하면서 미니언즈라는 캐릭터를 MSG처럼 살살 뿌리는 느낌이라 지금봐도 수작&명작인데, 지금은 그냥 장사 잘 되니 재료값 줄이고 MSG만 왕창 넣는 느낌이라 별로입니다.
슈퍼 마리오 때는 닌텐도 광고라는 평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마리오나 피치, 루이지 캐릭터 이야기를 집중하는 모습 보고 일루미네이션이 이제 달라지나 했는데 아직까지도 멀어 보입니다. 지금은 문제 없지만 언젠간 이런 캐릭터 팔이에 관객들이 질릴 순간이 오니 빨리 퀄러티에 신경쓰는게 이 회사가 살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