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열망하던 ‘쥬라기’ 시리즈 출연에 감격 ─ “10년 넘게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새로운 쥬라기 시대를 그린 「쥬라기 월드」 시리즈 4편에 출연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처음으로 본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인생을 바꾼’ 작품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하며 신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요한슨에게 이번 작품 출연은 「어벤져스」 이후 시리즈 작품 복귀작이다. 미국 Comicbook.com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즈물 복귀를 결정한 이유를 묻자 요한슨은 “저는 <쥬라기 공원>의 열렬한 팬이에요. 가장 먼저 극장에서 본 영화로 기억에 남아 있고, 당시를 아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죠”라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했다.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었어요. 압도적이었죠”라며 「쥬라기」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요한슨은 이번 신작 출연에 대해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대가 커요”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10년 넘게 어떻게든 이 시리즈에 참여하려고 노력해 왔어요”라고 한다. “초반 5분 만에 죽어도 좋아요. 뭐든지 먹을 수 있고요! 케이터링도 하고, 뭐든 할게요”라고 자원 봉사 정신까지 발산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접근했다고 한다. “이번에 이런 형태로 실현될 줄은...정말 믿기지 않아요”
이번 작품에서는 <쥬라기 공원>(1993)과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1997)의 각본가 데이비드 코엡이 다시 각본가로 복귀한다. 코엡의 각본에 대해 요한슨은 “매우 훌륭하다”며, “그는 30년 만에 다시 돌아와서 시나리오를 썼는데, 정말 열정을 쏟고 있다”고 코엡의 헌신적인 태도에 대해 말했다.
이미 보도된 바에 따르면, ‘섬에서 꼼짝없이 갇혀버린 세 명의 어른과 세 명의 십대’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한다. 촬영은 6월 중순 태국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외 몰타 공화국과 영국 스튜디오에서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독은 <크리에이터>(2023)의 가렛 에드워즈가 맡는다. 제작자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스티븐 스필버그 외에 <쥬라기 월드>의 프랭크 마셜 & 패트릭 크로울리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 <쥬라기 월드> 4편(제목 미정)은 2025년 7월 2일 미국 개봉 예정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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