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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O) 룩백 코엑스메박에서 보고 온 후기입니다.

갓두조 갓두조
206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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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이 9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생각 안하고 있던 영화였는데,

이번 영화도 트랜스포머 원 처럼 기대 이상의 영화를 봤습니다.

오늘 주토피아랑 모아나의 굿즈를 얻으려고 먼저 주토피아를 봤고,

모아나를 보려다 모아나는 최근에 봤어서 ㅜㅜ 룩백을 봤었는데,

목요일부터 굿즈행사인거를 못봤네요 ㅎㅎ..

이 영화 리뷰글을 까먹으면 영영 잊혀지기 쉬울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영화 런닝타임은 믿기지 않겠지만 약 1시간 정도이고, 

짧아서 스포를 해도 무관하다 생각해서 스포넣고 진행하겠습니다.

 

제 리뷰글은 스타일상 방대하므로, 양해바랍니다.

 

 

# 체인소맨 작가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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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밈으로 쓰인 토카토카 댄스에서 가져온 체인소맨의 한장면)

 

체인소맨과 파이어 펀치의 작가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단편 만화 룩백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합니다. 감독이 따로 존재하는데, 

오시야마 키요타카라는 분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실력이 좋으면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가 두번이나 불렀다고 하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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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야마 감독의 또 다른 작품 플립 플래퍼즈 의 한장면)

 

원작을 베이스로 오시야마 감독님이 절반이상을 작업, 체크를 했다고 합니다.

특징으로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연출하는것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또 지우개로 연필선을 지우는 자국 즉 노이즈를 남기는 성향이 있다는데,

오히려 그림쟁이들을 위한 영화인 룩백에선 좋은 효과라 생각합니다.

 

 

◈ 청출어람 (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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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후지노는 학년 신문에 4컷 만화를 그립니다. 그리고 늘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의 칭찬으로 뿌듯해하죠. 

 

어느날 담임선생님이 후지노에게 그림을 좋아하는 쿄모토라는 애가 학교를 안나오는데,

쿄모토의 4컷만화를 싣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 라고 허락을 구하는데

얘가 얼마나 실력이 좋겠어? 라고 생각해서 가볍게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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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키오의 '그리스도의 세례', 뒤의 천사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作)

 

자신과 같이 나온 학급신문 4컷만화에 쿄모토의 그림을 보고 생각이상으로

너무 잘그려서, 열등감을 느낍니다. 초등학생인 후지노는 지인과의 만남을 제끼고,

모든 시간을 그림 그리기에 투자하나, 자신의 그림실력이 상승되지 않음을 느끼고,

그만둔다고 스스로 선언합니다.

 

 

@ 후지노의 어린시절과 주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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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크라운' 이민호, 지독한 연습벌레 였다죠)

 

 

쿄모토를 만나기 전의 후지노의 일상이 인상적인게, 우리 초딩때 뭐하고 노셨습니까?

저같은 경우에는 스타크레프트나 바람의 나라, 디아블로2 등의 컴퓨터게임이나

오락실, 좀더 활동적인거를 하고플땐 공놀이 하고 논 걸로 기억나는데,

후지노는 쿄모토를 이기기 위해 어려운 해부학 같은 고급 서적을 뒤져가며

연습하는 걸 보고 승부욕이 보였습니다. 이건 애정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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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노의 언니로 추정되는 분이 그 돈도 안되는 만화 그만그리고, 

가라데같이 활동적인거 하라고 하잖아요? 이런 내용을 보고, 

작가의 자전적인 내용이 담겨있고, 만화가가 아니더라도

공부같이 안정적인 활동 말고, 취미를 주업으로 했을때

차별적인 발언을 듣고 자란 세대들을 향한 공감대라고 느껴졌습니다.

일본도 보수적인 사회라 더더욱 그랬을거고요.

 

 

♣ 후지노 쿄(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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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만화가 오다 에이치로의 집, 드래곤볼의 토리야마 아키라를 동경한다죠.)

 

 

후지노의 초등학교 졸업식날, 담임선생님은 쿄모토에게 졸업장을 가져다 주라고

대신 부탁을 합니다. 첨엔 거절하다 결국엔 쿄모토의 집 안까지 들어가다가

복도에 수많은 노트들 위에 4컷만화 양식 한장을 보고 쿄모토의 히키코모리 생활을

만화로 그리다가 실수로 문틈 사이로 흘려서, 민망해서 도망치다 결국 이 둘이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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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시조 유미르 프리츠, 영웅같은 이미지에 비해, 첫 등장이 허름한게 반전이었죠)

 

솔직히 숨겨진 재야의 고수 느낌이 들어서, 만화를 아에 안본 입장에서,

위대한 개츠비의 디카프리오 같은 이미지를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큰 실수 였네요. 영화에서 첫 쿄모토의 모습을 현실적인 히키코모리의 모습으로

연출합니다. 예상치 못한 모습이 나오는데,

 

후지노 쎈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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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원펀맨 주인공 사이타마와 제자를 자청하며 항상 따라다니는 제노스)

 

자신이 후지노의 4컷만화를 동경하며, 그림의 세계로 뛰어들었고,

여기까지 와서 너무 존경한다고 하며, 싸인 받을 종이가 없어서

 

쿄모토의 등에 싸인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왜 더이상 그림을 그리지 않냐고 해서, 후지노는

공모전 준비땜에 미룬거라고 얼버부리고, 헤어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원작 팬분들도 이 장면 연출을 너무 궁금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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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비를 타고의 한 장면) 

 

초반에 그림 접고 난 뒤의 후련한 표정과 상당히 대비되는 장면이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림을 포기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자기 덕분에

멋진 그림실력이 나온다는게 제가 후지노 같아도

날아갈거 같은 기분일 겁니다.

 

 

그렇게 후지노는 다시 펜을 붙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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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LMATE(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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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정상전쟁 에피소드의 한장면)

 

정말 후지노와 쿄모토의 만남이 정말 아름답게 연출됩니다.

이건 말이 필요없으며, 영화관에서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잔잔한 피아노 BGM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가

아름답다고 느껴지더군요.

 

만화가로서 성공하고픈 후지노에게 쿄모토의 훌륭한 배경 그림체로

'후지노 쿄' 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하게 되고, 후지노를 통해서

쿄모토는 히키코모리 생활을 벗어나 좀 더 활기를 얻게 되죠.

사실 이는 후지노에게도 활기를 얻은거랑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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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걸까요? 활기를 얻은 생활에 쿄모토는

자신이 미대로 가고픈 꿈이 생겼다고 선언. 후지노는

초반의 거만한 말투로 너 나없으면 이런 생활 못한다는 식으로

답을 하나, 쿄모토는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각자의 길을 걷습니다.

후지노는 만화가로서 인기를 얻고, 쿄모토는 미대의 길을 걷는데..

 

 

†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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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들이 한 곳에 모여 묵념하는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

 

몸집이 커진 후지노에게 맘에 드는 즉 쿄모토 같은 어시스트가 없어서 

구인을 하던 와중에, 갑분싸가 발생합니다. 미대에 살인사건이 발생해서

설마 쿄모토겠어? 하던 걱정이 현실이 되고 맙니다.

 

이는 작가가 2019년 교토에 발생한 교툐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을 모티브화 한것입니다.

범죄자는 교토 애니메이션이 자기 작품을 표절화 했다고 주장. 그 복수심에 휘발유를 뿌려

방화한 끔찍한 사건을 말하는데, 프로 애니메이터 36명이 사망, 33명이 중상을 입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범죄자가 쓴 소설과 교토 애니메이션은 전혀 무관하다는 것이죠..

 

여튼 쿄모토는 사망하고 맙니다. 영화관에서 관람했을때,

여기서 부터 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저도 눈가가 촉촉해졌었습니다.

더 안타까워 보이는건 빈소에 상주가 없는게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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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BACK (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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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한지 조에의 마지막 장면)

 

이 영화는 후반부가 좋았습니다. 물론 쿄모토의 죽음은 안타까웠고요.

후지노가 같이 작업한 만화를 읽다 초반에 나온 4컷 만화를 보고,

큰 후회를 하며 찢고, 그 찢어진 종이쪼가리가 문틈 사이로 들어가면서

또 다른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 Reminisc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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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처럼 만일 이랬으면 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 영화같은 경우에는 히피가 죽었으면 이란 좀 직설적인 메시지가 강렬하죠 ㅋㅋ

 

룩백의 또 다른 뜻으로 회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에 후회는 한번씩은 다 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이랬으면 ~

하는 생각은 다 하셨을겁니다. 후지노의 만일이 그대로 재현이

되면서, 미대에서 흉악범으로 부터 초반에 잠깐 나온 가라데 실력으로

쿄모토를 구해주고, 첨 만났을때의 그 장면이 재현되면서, 

앰뷸런스에 실려가는 장면이 슬픈 장면과 대조되면서 나오는게 

아마 교토 화재사건에 희생된 피해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우리들의 한번쯤 격는 모습을 희화화 했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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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후지노가 과거에 회상한 쿄모토와의 대화에서

후지노가 "만화는 보는게 재밌고, 그리는건 노잼이야" 라고 하자

쿄모토는 그럼 만화 왜그려요? 라고 되뭍는데,

후지노가 아무말도 안하고 웃기만 하는 쿄모토의 얼굴이 나오는게

모두의 울음샘을 터트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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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HADOW(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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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죽음을 떡밥으로서 암시한 원피스 표지 일러스트)

 

어떻게 보면 쿄모토의 죽음은 초반부터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반 4컷만화에서 커플이 드라이브 하다 사고나서 키스하는 내용의 만화가

이 영화의 내용을 암시하는 내용이라고 다시 보니 느껴졌었습니다.

 

초반에 잠깐 나온 가라데가 회상을 통해 다시 꺼내져 나왔고,

후지노와 쿄모토의 민망한 만남은 회상을 통해서 그대로 재현되어서

나올 수 있었죠. 마지막에 만화 다시 그린다고 하는 장면도

비슷하게 나오고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후지노가 쿄모토의 방에 들어가서

뒤돌았을때 본 모습은

 

 

방문에 걸린 후지노가 싸인해준

쿄모토의 겉옷이죠.

 

 

□ Look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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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마동석의 뒷모습 ㄷㄷ)

 

이 영화 내내 등(Back)이 제법 자주 나옵니다. 일종의 말장난이죠.

학급 신문을 나눠줄때 학생들 뒷모습을 시작으로, 후지노의 빡겜 아니 그림그리는 뒷모습.

쿄모토를 만나고 신나서 뛰어가는 뒷모습. 쿄모토의 손잡고 이끌어가는 후지노의 뒷모습.

쿄모토와 작업에 열중하는 뒷모습. 쿄모토의 죽음으로 다시 찾아간 쿄모토의 방문 앞에 선

뒷모습. 등등 많습니다.

 

특히 회상때 쿄모토가 다시그린 마지막엔 곡괭이에 박힌 영광스런 상처의 뒷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평론가가 아닌 이상 이 뒷모습들을 하나하나 해석하기는 어려우나

확실한건 자신의 꿈을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뒷모습을 작가가 그리고 싶어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후지노와 쿄모토가 같이 있을때 서로 등을 못보지만, 각자의 등을 맞대며

만화를 그리는 모습이 아릅답게 연출하는 것도 그런 의미라 생각합니다.

이름부터가 후지노와 쿄모토의 쿄를 합쳐서 '후지노 쿄'라고 지은걸 보면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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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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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후지노가 쿄모토의 겉옷을 보고 조용히 눈길을 걸으며

아무말도 없이 자신의 4컷만화 양식을 붙이고 그림 그리는 장면이

아직도 머리속에 맴돕니다. 엔딩크리딧이 나오길래 이 시간이 

계속되길 바랬기도 했고요. 

 

정말 런닝타임 대비 이렇게 여운이 남는 영화는 괴물이후로

처음이라 느꼈습니다. 일본 영화의 잔잔하면서 고요한 물결같은

엔딩이 저는 너무 좋네요. 

 

 

전 사실 이 부분 나올때부터 저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흘렀었는데..

엔딩크리딧 나오는 지점에서 고개를 돌려봤었었는데, 주변 여성분들

다 우시더군요 ㅜㅜ 이건.. 안 울수가 없죠.

 

괴물 마지막에 사카모토 류이치 선생님의

Aqua 나올때 느낌이 생각납니다

 

이 영화는 작가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아서 창작가의 고충을 담아 공감대를

얻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만화 그리는거 어렵죠. 어릴때 저도 드래곤볼이나

원피스 보고 따라 그리는 취미 가졌던 적이 있어서 간접적으로 동감했고요.

취미를 주업으로 가질때 고충은 상상할 수 없죠.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친다면 말이죠.

 

제 얘기를 하자면, 이렇게 길게 리뷰 적는게 현타가 올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내서 이렇게 적고 끝냈을때

뿌듯함이 좋습니다. 취미로 가볍게 시작한건데, 욕심으로 여기까지 온거에

엄청 큰 후회는 없고요. 이동진 평론가님이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이 영화가 메가박스 밖에 아니 메게박스에서라도 상영할수 있는게 행운이라 생각해요.

에이 뭐 재밌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못봤으면 큰일날 뻔했네요.

어제 스토리북 굿즈행사 있길래, 한번 더 봤었는데, 또봐도 눈물이 나네요 ㅠㅠ

 

 

오아시스의 레전드 노래죠? 이 노래로 마치겠습니다.

실제로 룩백이란 제목을 이 노래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가사 내용과 어울리는 내용이라고 느껴집니다.

 

 

영화에선 쿄모토를 잃어도,

현실에선 오아시스의 맴버들을 다시 얻었네요 ^^

 

 

 

묵묵한 뒷모습이 아름다운 건

 

 

그걸 봐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유튜버 정ㅋ 님의 룩백 리뷰 맺음말 중에..)

 

 

look-back-feature.jpg
 

IMG_1664.jpeg.jpg

 

갓두조 갓두조
23 Lv. 53368/62000P

"FORTIS FORTUNA ADIUVAT" (행운은 용감한 자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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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앗.. 돈 룩 백 인 앵거.. 좋아하는 곡인데..
거기서 따 온 제목이었다니!!
17:57
6일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golgo
저도 리뷰 조사하면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ㅋㅋ
이 레전드 팝송을 다시 꺼내게 될줄이야 ^^
18:01
6일 전
profile image 2등
재밌게 잘봤어요. 글을 정말 맛깔나게 쓰세요. ㅎㅎ
18:23
6일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kmovielove
너무 감사합니다 ^^
룩백 안보셨으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18:27
6일 전
profile image
오늘도 정성 리뷰 잘 읽었습니다!
원작을 좋아해서 보고 싶은데 메박 한정이라(멀어서ㅠ) 계속 못 보고 있네요ㅠㅠ
00:17
6일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카란
삼사 다 개봉했어야 했는데 ㅜㅜ
그래도 메가박스가 이런 갬성을 적극 수용하는게 어딥니까 ㅎㅎ
나중에 풀리더라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장가치가 충분한 영화였네요 ㅋㅋ
01:47
6일 전
profile image
정성리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영화의 첫시작은 학급회지에 낼 4컷만화 스토리를 생각하는 후지노의 뒷모습으로 시작하죠^^
생각해보니 등이 꽤 많이 나오네요~

n차하면 할 수록 느껴지는 여운들이 꽤 깊어지는거 같아서 너무 좋은 애니였습니다.
마지막 다시 샤크킥을 연재하는 후지노 쿄의 뒷모습으로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며 나오는 메인OST가 극장에 불이 켜져도 계속 앉게 만드네요.

아마 또 보게 될거같은데..그때는 마지막에 후지노가 과거에 회상한 쿄모토와의 만화를 왜 그려요?의 대화에 눈시울이 붉어질듯하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01:17
6일 전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참치덮밥
지금도 또 보러 가고픈 영화네요 ㅋㅋ
올해 최고의 애니 영화가 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ㅎㅎ
01:57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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