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딸 코우키, 한국 웹툰 <여신강림> 실사 리메이크 주연

2018년 5월 패션 잡지 ‘ELLE JAPON’의 표지를 장식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지 6년이 조금 넘은 기무라 타쿠야(51세)와 쿠도 시즈카(54세)를 부모로 둔 코우키.

‘부모님의 후광’이라는 세간의 평을 뛰어넘어 순조롭게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데, 그런 코우키가 현재 일본 국내에서 극비리에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로맨틱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영화의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원작은 한국의 인기 웹툰 <여신강림>으로 코우키 씨가 연기하는 역할은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진 여고생인데, 괴롭힘을 당하고 싶지 않은 일념으로 메이크업 기술을 연마해 화장만으로 여신으로 변신하는 역할을 맡았어요. 

평소 내추럴 메이크업의 코우키 씨가 다른 사람처럼 ‘변신’해서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더군요. 국제학교 출신이라 일본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않아서 당황할 때도 있지만, 여고생 역할을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하네요.”(영화관계자)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코우키. 언젠가 아버지와 딸이 함께 출연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출처: 일본 News-posts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