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TV, 넷플릭스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지TV가 넷플릭스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7월 드라마 1편을 시작으로 드라마, 버라이어티 등 신구 콘텐츠를 엄선하여 전 세계 190개 국가와 지역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해외에 프로그램 판매와 리메이크 판권 판매, 포맷 판권 판매에 적극적이었던 후지TV는 최근 미국의 스카이바운드, 중국의 빌리빌리, 한국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등 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도 그 일환으로 크리에이터 육성 및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착수했다. 기획 제작력을 살려 글로벌 시장에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상파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또한, 국내 대상의 전송 플랫폼 FOD의 성장 전략도 추진하여 국내외에서 후지TV 스트리밍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출처: 일본 Nata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