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코믹 적절히 섞은 <애비게일>
마이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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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몫 잡으려다 오히려 어마무시한 함정에 빠지는 이야기로 호러와 코믹을 적절히 잘 버무려놓았다.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에서 마틸다 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알리샤 위어가 애비게일을 연기하는데, 사람을 가지고 노는 연기가 보통이 아니다.
전작인 <레디 오어 낫>이 살짝 떠오르긴 하지만, 호러 팬이라면 뇌를 비우고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에 좋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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