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CG에 의존하지 않고 ‘최대한 실사’ 촬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인크레더블 헐크>(2008)에 등장했던 새뮤얼 스턴스/리더 역의 팀 블레이크 넬슨이 16년 만에 복귀한다. 넬슨은 미국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복귀에 대해 회상하며, 가능한 한 실사 촬영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넬슨이 연기한 새뮤얼 스턴스는 브루스 배너의 치료를 돕는 세포생물학 교수로 등장한다. 스스로를 Mr.Blue라고 부르며, 후반부에는 의도치 않게 헐크의 혈청을 체내에 흡수한 탓에 머리가 커지고 변이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빌런 리더로 각성했음을 암시했다.
넬슨은 2024년 3월에도 자신의 복귀에 대해 언급하며 “화려한 나를 보게 될 것”이라며 리더로서의 각성을 예고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하며 “훌륭한 영화다”라고 표현한 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 캐릭터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마블도 전폭적인 협조를 해줬고요. 케빈 파이기와 (프로듀서인) 네이트 무어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들은 디지털에 의존하지 않고 가능한 한 실사적으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100% 동의해 주었어요”
또한, 넬슨은 이번 작품에서 ‘지극히 현실에 기반한 슈퍼히어로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더에 대한 접근 방식에 있어서는 정말 그 점에 도달한 것 같고, 그렇게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현실감 넘치는 리더의 캐릭터 형성을 암시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드라마 <팔콘과 윈터 솔져>(2021)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맡은 샘 윌슨의 새로운 전투를 그린다. 메인 빌런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헐크의 숙적인 리더가 어떻게 이야기에 얽히게 될지도 궁금하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5년 2월 14일 미국 개봉 예정.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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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헤드 대소동이네요ㅋㅋㅋ
MCU 가 거의 붕괴된 상황인데..다시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