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데드풀과 울버린> 예고편 속 토르의 아카이브 영상 등장에 대한 반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신작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추억의 캐릭터들이 대거 카메오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CU의 친숙한 히어로들도 ‘아카이브 영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월 처음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TVA(시간 변동 관리국) 내에 설치된 TV 안에 단발머리 시절의 토르가 등장했고, 지난 4월 미국 시네마콘에서 특별 공개된 9분 분량의 본편 영상에는 <토르: 다크 월드>(2013) 당시의 아카이브 영상도 등장했다고 한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데드풀과 울버린>에 나온 아카이브 영상을 알고 있을까? 미국 Comicbook.com에서 본 건에 대해 묻자 “저 나왔어요?” 처음 아는 듯 대답하며 “넘 좋은데요?”라고 기쁜 표정으로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제가 안 나와도 ‘팀의 일원으로 언급해주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고..언제든 그 세계 전체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그런 상호 연결된 부분이 좋은 것 같아요.”

<토르: 러브 앤 썬더> 이후 토르의 복귀는 미지수이나 <데드풀과 울버린>을 거치며 MCU는 지금까지의 흐름을 뒤엎는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고, 향후 MCU 라인업에는 멀티버스에 존재하는 히어로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의 실사 영화화도 예정되어 있어 토르가 활약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