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 상상의 친구보며 관크를....
무비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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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에 어린이들이 볼만한 영화라 어머님과 아이들 관객이 많았는데 바로 제 뒤에 앉은 어머님과 아이가....
아이는 영화에 관심이 없는데 어머님이 보고싶어서 데려온 느낌이 들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영화 언제 끝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아이는 계속 좌석을 발로 차고, 그 앞에 앉은 저는 4D를 경험하는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계속 아이가 언제 끝나냐고 물으면 어머님은 5분 뒤, 10분 뒤라고 대답하시고 시간이 되도 안끝나니 아이는 더 큰소리로 언제끝나냐고!!를 외치더라고요.
갑자기 휴대폰으로 영상 보는 소리도 나고.. 바로 어머님이 휴대폰을 뺏긴하더라고요.
그러다 반대편에서는 조용히 좀 합시다라고 외치는 다른 관객도 생겼고.
전 그냥 묵묵히 영화를 보는데 계속 거슬리더라고요.
이럴땐 어머님이 아이를 데리고 나가는게 맞지 않나요?
아이가 영화에 관심이 없고 가고싶어하는데 그걸 계속 방치하는건 아닌듯하더라고요.
러닝타임 내내 앉아있던 아이가 내심 대단하다고까지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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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애가 그 정도면 부모가 문제네요
민폐 끼칠 거 같으면 그냥 데리고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