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폰> 속편, 에단 호크와 아역배우 등 5명 출연 확정 ─ 2025년 6월 미국 개봉
에단 호크 주연, <닥터 스트레인지>(2016)의 스콧 데릭슨 감독의 공포 영화 <블랙폰>(2022)의 속편 영화 <블랙폰 2>에 전작 출연진이 모두 복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작 <블랙폰>은 스티븐 킹의 아들 조 힐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아동연쇄납치살인범에게 납치된 소년 피니가 갇힌 방 안에서 전화선이 끊긴 전화기를 통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년들과 통화를 하게 되는 내용이다.
미국 Deadline에 따르면, 속편에는 전작에서 살인마 그래버를 연기한 에단 호크, 소년 피니 역의 메이슨 템즈 외에 예지몽으로 오빠의 행방을 찾는 피니의 여동생 그웬 역의 매들린 맥그로우, 남매의 아버지 테렌스 역의 제레미 데이비스, 피니의 절친 로빈 역의 미구엘 모라가 모두 복귀하는데 아역 배우들의 성장도 궁금하다.
전작을 연출한 스콧 델릭슨이 다시 감독을 맡을지는 미정이지만, 각본은 델릭슨과 전작의 C. 로버트 카길이 다시 집필할 예정이다. 제작에는 델릭슨과 카길 외에 제이슨 블룸도 참여한다. 제작 총지휘에는 원작자 조나 힐도 이름을 올렸다. 델릭슨은 전작이 개봉하기 전부터 힐에게 속편에 대한 ‘멋진 아이디어’를 들었다고 한다. 이번엔 오리지널 각본이지만, 원작자의 의지가 많이 반영된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 폰>은 코로나 사태 이후 영화계에서 가장 히트한 공포 영화 중 하나로, 제작비 1,600만~1,800만 달러에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 6,14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결과에 힘입어 속편 기획이 정식으로 추진된 셈이다.
영화 <블랙폰 2>는 2025년 6월 27일 미국 개봉 예정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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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 힐? 해서 잠시 저도 헷갈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