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타뎀, 역시 무적!　양봉가 역 신작 촬영 중 단 한 번도 벌에 쏘이지 않았다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신작 액션 스릴러 <더 비키퍼>에 대해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수어사이드 스쿼드 >, <퓨리>)가 스타뎀의 무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작은 ‘비키퍼스’라는 극비조직의 전직 공작원이자 지금은 양봉업자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클레이(스타뎀)가 피싱 사기를 당해 자살한 이웃의 복수를 위해 사기 조직에 뛰어든다는 내용이다. 각본은 <솔트>, <모범시민>의 커트 위머가 썼다.

영국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에이어 감독은 스타뎀이 이번 영화에서 스턴트 더블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직접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스태프들 모두 웃었다. ‘벌떼 속에 제이슨 스타뎀을 실제로 집어넣을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하지만 제이슨은 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실제 양봉가들과 함께 투입했다. 그러자 그는 벌집을 여는 법과 작업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완전히 ‘참선’의 마음으로 벌을 다루었다”며 “제이슨은 단 한 번도 벌에 쏘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에이어 감독은 벌에 쏘여 고생했다고 한다.

<더 비키퍼>는 스타뎀 외에 조쉬 허처슨, 미니 드라이버, 제레미 아이언스 등이 출연하며, 2024년 1월 12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출처: 일본 ei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