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카 와이티티, <토르 5>는 맡지 않는다 ─ 마블과의 관계는 양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토르> 시리즈 2편의 메가폰을 잡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5편에 대한 관여를 미국 Business Insider를 통해 부인했다.
와이티티 감독은 시리즈 3편 <토르: 라그나로크>(2017)부터 MCU에 합류했다. 파격적인 유머를 담은 이 영화는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했고, 2022년 개봉한 4편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도 계속 연출을 맡았지만, 흥행과 비평 모두 전작을 뛰어넘지 못했다.
<러브 앤 썬더>에서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한 토르의 재등장을 예고하면서 시리즈 5편 제작도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와이티티 감독조차도 현재로서는 “알 길이 없다”며 “나는 관여하지 않을 것 같다”고 후속작 제작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와이티티 감독은 당분간 마블 작품에서 손을 뗄 예정이다. “내가 계약한 다른 영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듯이, 앞으로는 <스타워즈> 신작 영화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클라라와 태양> 실사 영화,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와 뫼비우스의 그래픽 소설 <잉칼> 영화화 등 여러 대형 기획을 앞두고 있다. “그렇게 6~7년이 지나갈 것이고...다음 ‘토르’는 그보다 더 빨리 개봉할테니까”
한편, 마블 스튜디오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와이티티 감독은 “마블을 사랑한다. 함께 일하는 것도 즐겁다. 크리스(헴스워스)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들이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웃음). 우리는 개방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면 나도 기쁘게 생각한다.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함께 잠자리에 들 것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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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하지 말아리 제발
토르를 근육 병신으로 만들어 놓고 ~
마지막 말 뭔 씨나락 까먹는 소리래요... ㅋㅋㅋ 뭔 바람... 왠 조강지처 행세...
5편 다시 한다 하면 양심도 없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조조 래빗 때 푹 빠졌던 타이카 와이티티고, 토르만 봤을땐 토르의 평가와 흥행이 가장 좋은 작품과 가장 안좋은 작품 2개를 다 보여준 작품을 만든 감독이기에 5편도 걸어볼만 하지 않나 싶긴 한데..
그 엄청 잔잔우울장엄한 물건을 저분 스타일로 하면... 으으음
언젠간 부활할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