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맥 영사기 출력을 혹시 평일과 주말 혹은 곽객수에 따라 달리 설정하는 지 궁금해요.
똑같은 영화를 용아맥에서 N차 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 혹시 평일 관객이 적게 들었을 때와 주말에 관객에 많이 들었을 때 영사기 밝기와 선명도 등이 다르다고 느끼신 분이있으신지요. 혹시 관객수에 따라 영사기 출력을 조절하는 건지 늘 궁금했습니다.
이번 주 평일 낮에 위키드 N차를 하러 용아맥을 갔는데 개봉 초기에 용아맥에서 봤을 때와 완전히 다른 영화였어요. 일반관 보다 훨씬 어두워서 어둠 속에서는 엘파바의 초록피부가 검게 느껴지고 전반적으로 색감이 선명하지 않고 번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영사기 고장인가 했는데, 웃기는게 본영화 시작전에 나오는 다른 영화 광고는 엄청 화면이 밝고 해상도도 선명했습니다. 사운드도 본영화에 비해 귀가 아플 정도로 크게 틀어 줬구요. 그런데 막상 본 영화 시작하니까 갑자기 당황스러울 정도로 바로 전에 틀어준 다른 영화 광고 영상에 비해 해상도와 밝기와 사운드 볼륨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일단 영사실에서 나오는 광선의 출력 부터가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객석이 꽉찼던 초기 개봉 당시에는 이렇지 않았던 기억이라 혹시 관객이 적으면 티켓 값이 적게 들어오니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영사기 출력을 낮추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용아맥이 그런 정책으로 운영되는 거라면 워낙 티켓값이 비싸다보니 일반관 만도 못한 화면 해상도와 밝기로 관람하는 걸 피하려면 관객이 많이 들 때만 용아맥을 찾아야 하는건지 싶더라구요.
극장 내부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 알려진 부분이 있는지 익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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