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감독, 공포영화 '펄' 호평

국내에는 아직 개봉 안 된 A24 제작 영화 <X>가 있고...

최근 미국에서 그 영화 프리퀄 <펄>(Pearl)이 공개됐는데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보고서 호평글을 남겼습니다.

https://www.slashfilm.com/1014457/legendary-filmmaker-martin-scorsese-is-a-big-fan-of-ti-wests-pearl-exclusive/

티 웨스트의 영화들에는 순수하고 희석되지 않은 영화에 대한 사랑으로 뒷받침되는, 요즘 보기 드문 종류의 에너지를 갖고 있다. 모든 프레임에서 그것이 느껴진다. 완전히 상반된 시네마틱 레지스터(register)로 만들어진 <X>의 프리퀄 <펄>은(1950년대 스코프 컬러 멜로드라마를 생각해보라), 거칠고 매혹적이며 깊게(정말로 깊게) 102분 동안 불안하게 만든다.

웨스트와 그의 뮤즈이자 창조적 파트너인 미아 고스는 관객을 어떻게 가지고 놀지 정말 잘 알고 있다... 그들이 우리 가슴에 칼을 꽂고 쑤시기 전까지 말이다. 나는 매료됐고 그리고 불편해졌고, 불안해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하지만 계속 보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