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나카이 마사히로, 성폭력 인정 이후 15년 함께 한 연인과의 관계도 주목

SMAP 출신 방송인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성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받은 가운데, 15년 넘게 관계를 이어온 연인과의 상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4년 3월 31일, 후지TV와 후지미디어홀딩스가 설치한 제3자 위원회는 전직 여성 아나운서를 상대로 한 나카이의 성폭력 사실을 인정한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성폭력”이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피해 여성은 전직 후지TV 아나운서로 밝혀졌다.
나카이는 2023년 6월 여성과의 심각한 트러블로 인해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한 사실이 작년 말 보도된 바 있다. 그는 올해 1월 전격적으로 연예계 은퇴를 발표하고 자택에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이는 사건 직후 발표한 사과문에서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신체적 폭력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번 보고서로 인해 사태는 다시 주목받고 있다. 후지TV 측에서는 스폰서 이탈 등 파장이 커졌으며, 보도에 따르면 향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런 나카이를 곁에서 지탱하고 있는 인물은, 15년 이상 교제해온 12살 연하의 전직 여성 댄서 M씨다. 2017년 3월 처음 교제가 보도된 M씨는 수년 전부터 나카이의 자택에서 사실상 동거하며 조용히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에도 나카이의 집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여전히 동거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기자회견에서 “결혼은 없다”며 독신주의 입장을 고수해온 나카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혼자 있는 게 편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연인 M씨는 그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이번 사건 이후에도 헌신적인 모습으로 곁을 지키고 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나카이가 다른 여성에게 가한 성폭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상황에서 M씨가 느낄 충격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