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없는 전단지 중에서 잘 모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안녕하세요:)
문득 전단지 중 모으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전단지 올려보고 싶어서 급 글 쓰게 되었습니다.ㅋㅋ
일부는 익무 회원들로부터 나눔받은 것도 있어요. 18년도부터 익무 시작했는데 그동안 친절하신 분들이 참 많았네요 되돌아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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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 토토로는 몇 년 전에 재개봉 소식 듣고 얼른 영통 메박으로 달려가 관람하고 받았습니다. 토토로만 있는 건 직접 받았는지 나눔 받았는지 헷갈리네요..????
- 키키는 극장에서 관람하지는 못하고 전단지만 나눔 받았습니다.
2. 주토피아, 라이온 킹
- 주토피아, 라이온 킹 전부 나눔 받았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주토피아는 혼자서 조용히 속편 나오길 희망하고 있습니다....ㅎㅎ
3.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맨은 개인적으로 캐리어 스티커 느낌 나는 아래 이미지를 좋아해서 종류별로 가지고 있지만 이 친구를 제일 애정합니다.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첫 관람 시 처음 보는 미국 코믹스 느낌나는 새로운 연출에 놀라워하며 푹 빠져보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사실 토르&로키가 최애인데 얘네들 전단지는 없는....
4. 아이언 자이언트
- 익무 덕분에 알게 된 애니메이션으로, 되게 조그마한 관에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단관은 아니었고 1~2명과 같이 보았었는데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 이 친구는 두 장 있으니까 나중에 또 나눔할지도..?
5. 집으로, 기생충
- 재개봉 소식에 얼른 봤던 <집으로> 작품...! 엽서 굿즈도 가지고 있는데 생각만 해도 울렁울렁거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 기생충 하면 코로나 본격적으로 터지기 직전 2020년 2월 가족끼리 부산 여행 가서 수상 소식 들었던 기억이 같이 떠오르네요. 실제 싸인은 아니긴 하지만 싸인 포스터도 있어서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6. 판의 미로, 그래비티
- 이 두 작품도 익무 덕분에 알게 되어 관람했었어요. 판의 미로는 어딘가 으스스한 느낌이 좋았고, 그래비티는 첫 용아맥 관람 경험의 대상이었던 작품이었답니다. 그 큰 스크린에 어찌나 놀랐는지...!! 용아맥은 1년에 한 번 갈까말까 한데 오래 오래 남아주기를.
7. 트루먼 쇼
- 이 작품은 2010년 혹은 2011년, 제가 중학생일 때 관람했었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을 주었어요. 신선한 충격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작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 놀랍습니다 지금도.ㅎㅎ
- 이미지는 최근에 익무에서 보던 하늘하늘 계단 배경이 더 마음에 들긴 한데 이 전단지도 나눔 받은 거라 소중히 보관하고 있습니다.
8. 그린북, 로마
- 두 작품 다 익무 덕분에 알게 되었고 그린북은 아마도 2019년 첫 영화로 봤었고 로마는 제가 넷플릭스 계정이 없어서 아직까지 못 봤네요.. 작품성이 좋다는데 기회가 되면 꼭 보는 걸로..!!
9. 스타워즈
- 이건 사실 전단지라기보다는 해외 직구한 거라 여기에 넣긴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ㅎㅎ 만달로니안까지는 다 봤고 오비완은 아직 못 봤는데 잊지 말고 챙겨봐야겠습니다.
10. 탑건 1
- 첫 개봉은 당연히 제가 어머니 품 안에 있기도 훨씬 전이라 없고, 2018년 재개봉 당시 톰 크루즈 배우의 미모에 반해 죽전 cgv 였던가 분당 cgv 였던가 발견하고 냉큼 챙겨왔어요. 사실 이거 보여주려고 글 쓴 거나 다름없습니다 에헤헤
- 2~3장 챙겨서 1장 빼고 나눔했었는데 그 때 더 가져와서 지금 나눔할 걸 그랬네요. 뒷면 색감이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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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단지만 보고도 그 때의 기억이 생각나는 걸 보면 역시 제 삶에서 영화는 빠질 수가 없네요.
앞으로도 더 많이 사유하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울고, 더 많이 느끼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영화가 잔뜩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영화와 함께 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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