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액션티켓 후기(4dx 포스터와의 차이점)

어제 저녁부터 배송조회가 되더니

오늘 오후에 받았네요.

포장은 아래의 두 사진처럼 옵니다.

뽁뽁이에 둘러쌓인 채로 포스터 2장이 겹쳐서 옵니다. 

다른 분 보면 포스터에 테이프가 붙어있었다는데 저는 그런 구조는 아니고 뽁뽁이에만 테이프가 발라져있네요.

포스터에 개별 opp는 없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저는 A3 화일이 있어서 바로 넣었는데 혹시나 없으시다면 액자나 화일을 준비하고 개봉하시길 권합니다.

아래는 단체샷입니다.

액션티켓입니다. 재질이 플라스틱?이다보니 약간 탁하게 보입니다.

이렇게 보니 이 이미지도 예뻐 보이네요. 액션티켓은 처음 구입해봤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홀로그램 포스터 2종입니다. 

캐릭터 카드 같은 것도 좋았겠지만 카드를 만들기에는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를 제외하고 모두 빌런 뿐이니(아직까지는)

포스터로 만든 것 같습니다.

아래의 포스터의 경우 닥터스트레인지만 합성한 듯한 느낌이 들어(...) 어색하지만 가로로 된 포스터는 처음이라

신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멀티버스(?) 포스터 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포스터 중에서는 스엑과 더불어 괜찮은 이미지 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타이틀 외에는 다른 문구가 없다는 점입니다.

(나방 날개같은 돌비라던지... 큼직한 IMAX 라던지...)

홀로그램이 전체적으로 덮인 상태라 사실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4dx 포스터가 더 좋아보입니다.

아마 미리 발송해야하니 후가공을 못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런데 라방을 보니 묘하게 다른 느낌이 있더라고요. 

아래는 라방에 나온 4dx 포스터 입니다.

처음에는 같은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롯데시네마 포스터보다 확대된 이미지입니다.

타이틀도 그래서 더 커진 느낌이 들고요.

타이틀 밑에 FEEL IT IN 4DX와 오른쪽 하단의 글귀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cgv에서 나오는 포스터들의 후가공처리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데, 

포스터 자체만 놓고 본다면 이미지가 몰입되는 롯데시네마 쪽이 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구해서 같이 두면 더 예쁠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액션티켓 구입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영화값을 생각하면 배송비 포함 16,000원에 포스터 2장과 예매권 1장은 정말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되네요.

아트카드까지 구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굿즈가 갈수록 별로인 것이 마음이 아픈데...

개봉 이후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반전과 그 반전이 담긴 이미지의 굿즈가 나오면 좋을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포스터 두 장 다 살짝 눌린 자국이 있었습니다. 홀로그램이다보니 눌린 자국이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액션티켓 구입하신 분들은 모두 양품으로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