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제임스 건 ‘수퍼맨‘ 깜짝 카메오 등장 예정

James Gunn’s ‘Superman’ Has A “Surprise” Cameo [Updated]

업데이트: 비밀 카메오가 온라인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몇 달 전에 테스트 상영하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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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는 제임스 건의 ‘슈퍼맨’에 깜짝 카메오가 등장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암시해 왔다. 어젯밤 그는 최근 진행된 ‘슈퍼맨’ 테스트 상영에서 해당 카메오가 등장했을 때 극장에서 매우 큰 박수가 나왔다고 밝혔다.

스포일러 주의

스나이더는 이 캐릭터의 정체가 중요한 스포일러라고 판단해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재 속삭여지는 소식에 따르면 이 카메오는 브래들리 쿠퍼가 연기하는 슈퍼맨의 아버지, 조엘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쿠퍼는 영화 초반 10분 동안만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루머에서는 최근 워너 브라더스와 퍼스트 룩 계약을 체결한 톰 크루즈가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브래들리 쿠퍼가 등장하는 것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체급이 좀 낮아진 느낌!)

한편, 해당 테스트 상영에 대한 반응은 늘 그렇듯 엇갈리고 있다. 실제로 상영에 참석한 사람과 이야기해 보지는 못했지만, ‘인사이더’ 다니엘 리히트만에 따르면 관객들은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반면 MyTimeToShineHello는 반응이 “확실히 혼재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아직 ‘슈퍼맨’의 정확한 제작비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심지어 주요 매체들도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Columbus Business Journal은 오하이오주 영화 세액공제 웹사이트를 인용해 제작비가 3억 6,3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지만, 제임스 건은 즉각 SNS를 통해 이 수치를 부인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28/superman-has-a-shocking-ca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