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음향 활용 잘한다고 생각하는 감독들
개인적인 순위별로 한번 뽑아보았습니다
10위
제임스 완
점프 스케어로 관객들을 놀래키는 사운드 활용을 잘하는 감독이죠 갑작스럽게 조용해지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확 놀래키는 강렬한 사운드 활용은 이 분 뛰어넘는 감독은 안나올꺼 같더군요ㅎㅎ
9위
아리 에스터
심리적으로 불안해진다던지 멘탈이 분열될꺼 같은 기괴한 사운드 활용을 굉장히 잘하시더군요 특히 유전에서 느꼈던 후반부 음향 활용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8위
박찬욱
약간 예술적인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그런 느낌의 음향 활용 쪽으로는 탑분야 이신거 같아요 뭐든지 이 분 손을 거치면 별거 없는 장면도 매력적인 음향으로 인해 완벽한 장면이 탄생하더군요
7위
윤성현
이번 사냥의시간 보고 인정을 할수밖에 없더군요 특히 고막을 때리는 강렬한 총격음 구현 하나만으로도 사운드도 잘 다룰줄 안다는 감독이란걸 깨닫게 되었네요
6위
알폰소 쿠아론
다 좋았지만 특히 그래비티!! 오프닝부터 몰아 붙히는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는 진짜 소름돋았습니다ㅎㅎ(이번 재개봉때 돌비 사운드로 다시한번 그 소름을 느껴보고 싶네요)
5위
나홍진
완벽주의자 답게 이 분도 사운드 활용 끝내주죠 특히 황해에서 느꼈던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라던지 무기를 다룰때의 리얼한 사운드 카체이싱때 펼쳐지는 바퀴의 노면을 가르는 사운드 구현은 진짜 엄청났습니다
4위
조지 밀러
자동차분야 전문 감독님답게 자동차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엔진음 구현 분야에선 탑이신거 같아요ㅋㅋ 그리고 폭발음 사운드 활용도 끝내주더군요
3위
김병우
더테러라이브에서 보았던 인이어의 삐빅 거리는 소리라던지 폭발음등 심장이 쪼일것만 같은 음향 활용을 굉장히 잘하시더군요 이번 pmc에서 현장감의 끝을 보여줬던 총격음도 좋았구요
2위
드니 빌뇌브
정적인 분위기에서 디테일한 음향활용을 굉장히 잘하시는 감독이죠 특히 시카리오와 컨택트에서 느꼈던 동굴을 지나다니는거 같은 웅웅거리는 느낌은 너무 좋았습니다 블레이드러너도 그렇구요
1위
크리스토퍼 놀란
이 분은 뭐 사운드에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으신지라 그만큼 작품들마다 사운드가 엄청났다!!라는 평은 항상 꼭 나오는 감독님이시죠ㅋㅋ 이번 테넷에서 정점 찍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또 익무님들이 생각하는 음향 활용 잘하시는 감독 있으신가요?
추천인 1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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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이트에서 초반 물방울 비트는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윤성현을 저기에 올리느니 이젠 잊혀진 감독이 되어가는 로버트 제메키스의 <플라이트>를 강추합니다. 소리를 잘쓰는게 깨끗한 소리를 말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운드 디자인, 그러니까 사운드 연출이 무엇인지를 잘 알려주는 영화에요.
UHD로 집에서 틀어보고 더 놀랐습니다.
PMC는 다 좋은데 대사들이 잘 안들리게 묻혀서 아쉬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