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노스포 후기
더 이상 안 나올거라 생각했던 혹성탈출 시리즈가 다시 재개했네요.
시저 3부작을 잘 마무리했고 새로운 캐릭터 노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3부작을 기획중인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저의 우려는 시저를 대체할만한 유인원 캐릭터를 만들수 있을까 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의 감상은 아직 잘 모르겠다네요.
노아 또한 나름 유인원과 인간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캐릭터이긴 하나 시저에 비할만한 서사도 부족하고 카리스마도 부족하다 느꼈습니다.
분명히 한 부족의 리더로는 성장하지만 이게 노아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좀 애매하네요.
영화가 상영 시간은 결코 짧지 않은데에 반해 그리 많은 이야기가 진행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포라 언급은 안 하지만 많은 캐릭터들이 낭비된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관람을 위해서 시저 3부작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보면 좋을거 같네요. 시저 3부작 이후 대략 300년 뒤라고 하지만 어쨌든 같은 세계관이니까요. 하지만 굳이 영화 3편을 복습할 필요까지는 없을거 같네요. 오히려 68년작을 알고 가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마쥬가 여럿 있습니다.
새로운 3부작의 시작으로는 적당할수도 있지만 독립적인 한편으로는 좀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이 시리즈가 68년 첫 혹성탈출의 상황으로 연결이 될것인지 모르겠네요. 결국 새로운 3부작도 '유인원 대 인간' 이야기일거 같은데 그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는거 같아서 과연 매력적인 3부작이 될수있을지 궁금하네요.
이 영화의 제일 큰 교훈은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자'인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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