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리뷰

우선 나오기 전부터 크게 기대하고 기다리던 작품이며 첫 느낌은 마치 영화 '메기'같은 느낌이자 플러스 판타지적인 부분이 커진듯한 모습이었으며,
보통의 퇴마적인 부분을 가진 오컬트 드라마 중 어두운 색을 걷어낸 유일무이한 펑크적인 느낌을 주는 장르의 드라마이며,
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알 수 있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 색다른 배우 보는 재미도 있었던 드라마이지 않은가도 듭니다,
흥미로운 점은 인물들이 각기 다른 개성과 장치적인 부분이자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하나하나 눈이 간다는 점입니다,
인물만큼이나 중요하게 나오는 장소들도 있습니다, 안은영의 집과 보건실 그리고 양로원같은 화수의 침술원과 홍인표의 집이자 할아버지의 서재, 메켄지가 머무는 호텔과 HSP(안전한행복) 건물, 학교 등등 재미난 디테일과 설정들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감독이 말한 “무해한 젤리는 투명하게 표현했고, 오염된 젤리는 불투명하면서 위험한 동식물처럼 화려한 색을 입혔다”며 “젤리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서 ‘우리의 젤리는 어떨까’ 라는 대목에서 이 드라마를 봤을때,
독특하고 귀엽고 아름다운 젤리들이 다르게 그리고 캐릭터의 특색에 맞추어 모양이 갖춘건 아닌가란 생각이든다,
불안정한 감정이 모인다든지 원한을 산다든지 지박령을 비롯해 원귀들을 검과 총으로 상대함에 있어 영웅물인 이 드라마에서
영웅 또한 사람이다란 생각을 가질 수 있게 거침없는 입담과 누군가를 도와주고 구해주고자 하는 것에 있어 크게 의무감을 두지않는 인물로 일반인과 다를바 없는 마인드를 가진 인물로 나와 친근함을 더한다,
거기에 영웅이 있으면 빌런이 있듯이 메켄지를 비롯해서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특히 메켄지가 흥미로웠던건 미국에서 온 영어교사이자 원예부를 맡고 있으며 식물을 다루는 것처럼 젤리를 다룬다는 것과 이익을 중시하는 인물로 나와 인상을 크게 준다,
돈과 종교, 학생들의 다양한 감정 얽히고 얽히며 일그러진 부분들을 표현한 점에 스토리의 흥미를 더해주며 시즌1의 아쉬움을 준다는 말들이 많은 것에 있어 이것은 단지 시작이자 인물이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것이라 생각든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러한 생각도 들었다, 강시선생 같은 코미디호러 장르 같다는 생각을 말이다, 검의 모양을 보면 마치 도사의 검 모양과 얼추 비슷하며 풍수지리, 부적, 봉숭아물 등등 미신적이면서도 퇴마적인 지식을 주는 이야기는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특히 방석에 관한 미신은 개인적으로 독특했다, 저런 미신이 있었구나란 점도 있었고 학생을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혈기왕성의 모습 속에서 일 벌어진다는 점에서도 그러하며 독을 가진 생물처럼 위험할 수록 화려하고 독특한 젤리의 모습과 만나 붕떠있는 듯한 만화를 보는 듯한 기분마저 준다,
이 시즌1은 보건교사로써 자각하고 성숙해지는 이야기라 생각들며 각 다른 곳에 위치하거나 견제하며 숨겨진 이야기들을 가진 부분들은 다음 시즌을 위해 이러한 굳이 이해를 설명하기보단 이야기로써 녹여 보여준 점에 있어 다음 시즌을 맞이 하기위한 준비운동은 아니었는지란 생각을 들게한다,
특히 사람은 사람대로 귀신은 귀신대로 나오는 점에서 그래도 기본적으로 따르는 것들은 있구나란 생각마저 들게하며 보다 풍부해진 이야기로 돌아올 시즌2도 매우 크게 기다려진다.
Ps. 보고난 후 스크린샷으로 사진을 저장하면 되는걸 일일이 찍었다는 점에서 깊은 무언가가 올라오다, 아 젤리에 감염된건가란 웃음이 나오게 된다... 쓰는 내내 뭔말 하는지도 모르겠다... 정주행의 무서운 점...
범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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