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지의 제왕(호빗 포함)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샘 이다

제가 꼽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 최고의 캐릭터는 샘 이에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는 정말 멋지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았지만

저는 가장 따듯하고 충직한 인물인 샘을 꼽았어요

저 순수한 눈망울만 봐도 제가 왜 이캐릭터를 꼽았는지 공감이 가시리라 믿어요ㅎㅎ

1편에서 여정을 시작할때부터 프로도의 든든한 심복으로써

그의 곁을 지켜주었던 샘은 특별한 재주나 전투기술이 없지만

특유의 지혜와 충직함으로 프로도의 여정을 끝까지 지켜주는데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프로도를 보필하는 그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깊었어요. (심지어 절대반지의 유혹에도 빠지지 않는 그 강직함!!)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이 시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은 프로도가 아니라

샘이 아닌가 싶어요. 샘이 아니었다면 멍청한(?) 프로도는 진작 골룸에게 죽임당하고

절대 반지는 골룸이나 사우론 손에 들려있겠죠

고마워요 샘 ㅠㅠ

호빗 시리즈가 반지의 제왕만큼 사랑을 못받는 이유는

아마 샘같이 따듯하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ㅠ

돌아와요 ~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