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엇] 각본가, "할리우드 경영진은 여성 흑인운동가 영화에 줄리아 로버츠 캐스팅을 제안했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studio-exec-suggested-julia-roberts-play-harriet-tubman-says-harriet-screenwriter-1256466
영화 "알리","리멤버 더 타이탄", "해리엇"의 각본가인 그레고리 알렌 하워드에 의하면
한 할리우드 스튜디오 경영진이 노예제 폐지론자이자 여성운동가인 해리엇 터브만 역에
줄리아 로버츠 캐스팅을 제안했었다고 밝혔다
터브만의 일생을 다룬 작품은 약 26년동안 개발단계에 있었고
알렌 하워드의 첫 할리우드 작품이었다
"나는 대학에서 공부를 하러갔을때 해리엇 터브만의 삶을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전환시키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 당시 할리우드 분위기는 아주 달랐다
나는 한 스튜디오의 경영진이 미팅때 한 말을 기억한다
'각본은 환상적이군요. 이제 줄리아 로버츠를 해리엇 터브만으로 합시다'"
"그때 누군가 줄리아는 해리엇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고
그 경영진은 답했다. '옛날에는 아무도 차이를 몰랐을 겁니다'"
최근 해리엇의 프로덕션은 흑인 테마와 배우들의 성공에 의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2개의 영화가 할리우드의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노예12년이 히트를 한 후에 나는 에이전트에게 말했다
'이제 돈으로 만들지 못하는 스토리가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그 이후 블랙 팬서는 그 벽을 완전히 부셔버렸다"
카시 레몬스가 연출한 '해리엇'은 신시아 에리보가 해리엇 터브만 역을 맡았다
해리엇은 노예로 태어났지만 Underground Railroad를 이용해 같은 처지에 있던 70명의 동료들을 구출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