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투킬 봤습니다.
본 투 킬
영화Born To Kill1996
소개
폭우가 내리는 도심 한복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개 조직의 보스가 눈알만이 도려내지는 잔혹한 테러행위를 당한다. 그 상황을 만든 장본인은 바로 주인공인 킬러 길(정우성 분). 어릴 적, 힘든 삶을 비관한 어머니가 철길에서 동반 자살을 시도하려 했을 때,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쳐 나온 길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암흑가의 킬러로 키워진 것이다. 말보로 담배, 콜라, 사발면, 냉장고 안의 가득한 현금, 날 시퍼런 칼 한자루, YAMAHA V-MAX 오토바이, 원숭이 치치와의 교류 그리고 가끔씩 주어지는 킬러 임무 대행만이 길의 생활의 전부이다. 귀착점이 어디인지도, 삶의 의미도 모른 채, 행해지는 킬러의 임무가 끝난 뒤 길에게 남은 것은 돈 다발 몇 뭉치. 잠을 못 이루며 지내는 날이 몇날, 며칠인지도 모른 채 그 생활에 이미 익숙해져 버린 길은 언제부터인가 새벽 3시경이면 자신도 모르게 건너편 아파트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길의 먼 시야에 잡혀지는 여자 수하(심은하 분). 길에게 있어 수하는 밤이면 룸싸롱 호스테스로 일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어느 낯선 여자일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킬러 임무를 끝내고 담배 자판기를 찾아나선 길은, 술에 취해 쓰러진 수하를 발견하고 난생 처음 여인의 향기를 느끼면서 그녀를 이성으로 느끼기 시작하게 된다.
정우성과 심은하가 출연한다는 점
나름 홍콩 느와르식 결말부 단체액션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
외에는 별 장점이 없네요.
젊은 시절 정두홍 무술감독도 나옵니다.
꽤? 미남이었네요
추천인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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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두홍 감독 마스크 강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