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정윤주
5020 2 0
어제 축구볼라고 새벽에 버티다가 우연히 본 영화입니다
이거 보고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한 남자가 섹스관련 무슨 비법을 전수받으러 한 남자를 찾아가는데 그 남자는 집에 없고 거기에
딸이 있어요 그 남자는 자기 마누라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그렇다고 도와달라고 하자
이 딸이 그 마음에 감동받아서 아버지의 비법서를 보며 그와 함께 훈련한다는게 내용이지요
음기를 어쩌고 흥분하지 않으면 안되고 어쩌고 하면서 훈련을 하는데
남자는 삼각팬티, 여자는 탱크탑같은 에어로빅(상, 하)을 입고
서로 몸을 부비거나-_-;; 하는 따위의 훈련을 합니다
근데 이것도 신성한 훈련 중 하나이기 때문에 무표정한 얼굴로 훈련에 몰두하는 모습만 보여주죠
상황 자체도 넘 황당하지만
훈련을 핑계로 몸을 비벼대는 내용이 눈물나게 웃기더군요
가령 여자가 이번엔 흥분과 절제에 대해 배워야한다면서 하는 말이
"본의아니게 누구씨의 벗은 알몸을 보게 됐군요" 더빙 목소리로 느끼하게 말하고
남자의 거기 끝에다 고무줄로 맥주캔을 매달아놓은 채로 여자가 앞에서 옷을 벗고 쇼를 하면
금방 맥주캔이 남자의 이마로 날아와 부딪히고(왜 그렇게 될지 상상력 발휘-_-;;)
그럼 여자는 무지 진지한 목소리로 "누구씨는 흥분은 잘되는데 절제가 안되는군요"
이럽니다
그럼서 절제를 배워야하는데 삼한시대(?)를 들먹이여 그 시절엔 못생긴 여자가 있어서 그 여자
떠올리면 되었다고 지금 자기 친구가 그런데 혹시 이정도면 절제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이럼서
친구 사진을 보여줍니다
근데 그 친구사진은 개구리같이 생긴(키작고 으허허허~~이렇게 웃고 얼굴 주름 많은) 여자
코미디언이었어요
그 사진 보며 남자가 "오~이 정도면 절제가 아주 잘 되겠는데요" 이러지 뭡니까?
(근데 그 사진, 본인의 허락을 받고 쓰인건지 궁금...)
여튼 열심히 훈련한 두 사람...마지막 훈련이 남았는데 이게 떡방아더군요
여자도 미처 몰랐던 거라지만 어쨌거나 훈련한게 아까우니 해야겠죠
근데 그 마지막 관문은 온 사방에 촛불을 켜놓고 가운데 침대에서 떡방아를 찧으면
여자가 자연스럽에 입으로 훅! 하고 촛불을 끄는거에요 그 촛불을 다 꺼야만 비법이 완수되죠
수십 수백개의 촛불이 꺼지고 둘이서 주위를 둘러보니 몇 개가 아직 남았더라구요
그러자 또 무표정하게 마지막 떡방아로 다 끄고 비법 전수 완성!
그러나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고..그를 잡고싶지만 그는 자기 부인에게 돌아갑니다
떠나는 길에 왠 여자(앞부분을 못봐서 누군지 몰것어요)가 차를 타고 와서 비법을 전수받았다며?
이러더니 또 차에서 하더군요 남자의 괴력 땜시 차의 타이어 모두 펑크가 나고 망가졌져
떠나는 남자에게 여자가 다정스럽게 이름을 부르더니 차값 물어내! 이러네요 ㅎㅎㅎ
술집 아가씨를 찾은 그는 돈을 주고 여자랑 하는데 남자가 갈때 여자가 매달리니까
무언가로 얼굴을 찰싹 때리는데 그 자국으로 멍들어있고 ㅋㅋㅋ
결국 집으로 돌아가서 소원대로(?) 부인과 하는데
끝날뻔(?) 한걸 그 못생긴 여자 얼굴 떠올리며 자제를 해서
토요일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했다는 얘기지요 -_-
에로영화는 야하기만 하고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이 영화는 별로 야하지도 않고 웃기기는 무지하게 웃깁니다
엠파스 검색해보니 남자는 선천성 조루 환자인 도일이고 그가 전수받는 비법은 정력증강법인
동방봉법이라는군요
감독은 박세민(개그맨)이네요 그래서 그렇게 웃겼나^^
이거 보고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
한 남자가 섹스관련 무슨 비법을 전수받으러 한 남자를 찾아가는데 그 남자는 집에 없고 거기에
딸이 있어요 그 남자는 자기 마누라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그렇다고 도와달라고 하자
이 딸이 그 마음에 감동받아서 아버지의 비법서를 보며 그와 함께 훈련한다는게 내용이지요
음기를 어쩌고 흥분하지 않으면 안되고 어쩌고 하면서 훈련을 하는데
남자는 삼각팬티, 여자는 탱크탑같은 에어로빅(상, 하)을 입고
서로 몸을 부비거나-_-;; 하는 따위의 훈련을 합니다
근데 이것도 신성한 훈련 중 하나이기 때문에 무표정한 얼굴로 훈련에 몰두하는 모습만 보여주죠
상황 자체도 넘 황당하지만
훈련을 핑계로 몸을 비벼대는 내용이 눈물나게 웃기더군요
가령 여자가 이번엔 흥분과 절제에 대해 배워야한다면서 하는 말이
"본의아니게 누구씨의 벗은 알몸을 보게 됐군요" 더빙 목소리로 느끼하게 말하고
남자의 거기 끝에다 고무줄로 맥주캔을 매달아놓은 채로 여자가 앞에서 옷을 벗고 쇼를 하면
금방 맥주캔이 남자의 이마로 날아와 부딪히고(왜 그렇게 될지 상상력 발휘-_-;;)
그럼 여자는 무지 진지한 목소리로 "누구씨는 흥분은 잘되는데 절제가 안되는군요"
이럽니다
그럼서 절제를 배워야하는데 삼한시대(?)를 들먹이여 그 시절엔 못생긴 여자가 있어서 그 여자
떠올리면 되었다고 지금 자기 친구가 그런데 혹시 이정도면 절제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이럼서
친구 사진을 보여줍니다
근데 그 친구사진은 개구리같이 생긴(키작고 으허허허~~이렇게 웃고 얼굴 주름 많은) 여자
코미디언이었어요
그 사진 보며 남자가 "오~이 정도면 절제가 아주 잘 되겠는데요" 이러지 뭡니까?
(근데 그 사진, 본인의 허락을 받고 쓰인건지 궁금...)
여튼 열심히 훈련한 두 사람...마지막 훈련이 남았는데 이게 떡방아더군요
여자도 미처 몰랐던 거라지만 어쨌거나 훈련한게 아까우니 해야겠죠
근데 그 마지막 관문은 온 사방에 촛불을 켜놓고 가운데 침대에서 떡방아를 찧으면
여자가 자연스럽에 입으로 훅! 하고 촛불을 끄는거에요 그 촛불을 다 꺼야만 비법이 완수되죠
수십 수백개의 촛불이 꺼지고 둘이서 주위를 둘러보니 몇 개가 아직 남았더라구요
그러자 또 무표정하게 마지막 떡방아로 다 끄고 비법 전수 완성!
그러나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고..그를 잡고싶지만 그는 자기 부인에게 돌아갑니다
떠나는 길에 왠 여자(앞부분을 못봐서 누군지 몰것어요)가 차를 타고 와서 비법을 전수받았다며?
이러더니 또 차에서 하더군요 남자의 괴력 땜시 차의 타이어 모두 펑크가 나고 망가졌져
떠나는 남자에게 여자가 다정스럽게 이름을 부르더니 차값 물어내! 이러네요 ㅎㅎㅎ
술집 아가씨를 찾은 그는 돈을 주고 여자랑 하는데 남자가 갈때 여자가 매달리니까
무언가로 얼굴을 찰싹 때리는데 그 자국으로 멍들어있고 ㅋㅋㅋ
결국 집으로 돌아가서 소원대로(?) 부인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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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했다는 얘기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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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봉법이라는군요
감독은 박세민(개그맨)이네요 그래서 그렇게 웃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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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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