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간단 후기(스포X) 장점도 단점도 비틀즈와 음악
비엔나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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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내 기다린 덕인지 <예스터데이>를 시사로 보고 짧은 후기입니다.
장점은 비틀즈와 음악인데 단점도 비틀즈와 음악일 듯 싶어요.
장점은 음악 영화를 좋아하고 특히 비틀즈를 아끼면 흥미롭게 볼 수 있을 듯요.
시사는 대상이 정해져 있어 비틀즈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관람 중 웃음 소리도 자주 들리고 엔딩 음악까지 즐겁게 보았어요.
다만 비틀즈가 그 자체로 소재고 대사나 상황 곳곳에도 반영되고
비틀즈 뿐만 아니라 다른 대중 문화도 다뤄져서
단점은 그런 부분에 관심이 없었다면 재미가 반감될 것 같기도 해요.
워킹타이틀의 로맨틱 영화로 가볍게 볼 수도 있는 영화이지만
영화를 보는데 필요한 정보만 챙기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으니
음악과 비틀즈에 대한 부분을 정말 간단히만 확인하길 추천해요.
음악은 정리해 둔 예습글 두개면 충분할 것 같았어요.
또 비틀즈 정보는 '소로롤'님의 글이 있고 특히 2번 글요.
아는 만큼 보일 수 밖에 없는 요소가 자주 등장하고
음악 영화라는 자체에 얼마나 호감도가 있느냐가
이 영화를 본 후 감상에 영향을 좀 많이 줄 것 같네요.
음악과 음악인 그리고 관련 문화를 소재로 다루면서
그 상황 설정이 재치있게 느껴지는 부분도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꽤나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도 가급적 스포 없이 보길 추천이요.
관람 후 정보를 보충하는 쪽이 나을 것 같아요.
추천인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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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8:42
19.09.11.
golgo
확실히 그런 요소가 너무 많았고 그래서인지 주위를 보니 옆 사람에게 부연 설명해주는 경우가 자주 보이더라구요.
11:15
19.09.11.
2등 오잉? 제 포스팅이 ㅋㅋㅋ 추천 감사합니다ㅎㅎ
09:14
19.09.11.
소로롤
그 글에 있는 내용을 보면 이번 영화 관람에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
11:15
19.09.11.
3등 그렇군요... 비틀즈 잘 모르지만 그래도 궁금한 영화네요
11:37
19.09.11.
다크부츠
로코 스타일의 전개에 음악 영화로 장점도 있어서 극장 관람에 적당한 영화였어요 :)
12:23
19.09.11.
제글 댓글 보고 리뷰 찾아왔습니다 근데... 저렇게 예습 정리 잘된 글이 있는 줄 몰랐네요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02:01
19.09.12.
미션시바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틀즈 팬이 아니면 그래도 노래와 멤버 정도는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영화였어요. 개인적으론 비틀즈 노래가 계속 나오는 것만으로 즐거웠어요 :)
02:12
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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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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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국에서야 비틀즈 모르면 간첩일 테니.. 관객이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만들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