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인#12]예스터데이 음악 완벽 예습_비틀즈(2)
영화 <예스트데이> 관람에 도움을 주려 OST 순서 대로 노래를 소개합니다.
지난 번에 첫 번째 글은 소개하였고 (다음 링크 참조) 두 번째 글이에요.
https://extmovie.com/movietalk/49650703
노래는 영화 속 음악과 기존에 소개된 음악을 적절히 섞었고
[ ]에 영화 음악은 Movie로 그 외는 별도 구분하였어요.
[Movie] Yesterday (From The Album `One Man Only`) - Himesh Patel
영화와 함께 홍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영상으로
지난 번 golgo님이 소개하셨던 것 같아요.
음악 Yesterday 관련 정보는 위 링크 앞 부분 참조요 ^^
[Beatles] She Loves You
비틀즈 초기 음악 요소가 잘 포함된 대표곡이에요.
이번 영화를 위해 선곡된 노래를 정리해 보면
주로 비틀즈 초반부터 중반까지의 음악이 많아요.
멤버가 함께 작업한 음악이 많았던 시기로
락 밴드 느낌의 신나는 노래가 상당수죠.
다만 중반이 되어서는 너무 많은 공연과 관심에
멤버 모두 피로를 느꼈고 갈등 역시 시작되었어요.
영화가 그러한 변화도 매칭시키는지 봐야겠네요 :)
[Beatles] A Hard Day`s Night
개인적으로 비틀즈 입덕의 계기가 된 초기 노래 중 하나에요.
비틀즈 초기 멤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Movie] I Want To Hold Your Hand - Himesh Patel & Lily James
이번 영화 MV 중 하나인데 이 곡이 갖는 의미는 대단하죠.
에드 설리번 쇼에서 비틀즈가 이 노래를 부른 후
영국 음악이 미국 차트를 점령하는데 이를 지칭하는
소위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시작인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Paul McCartney] Back In The U.S.S.R
U.S.S.R은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구소련)으로
척 베리의 Back In The U.S.A에서 착안한 제목이라고 해요.
영화 OST에서로 Live 버전으로 되어 있어 고른 영상은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부른 08년 상징적인 라이브에요.
물론 영화가 노래의 배경까지 반영했을 것 같진 않고
화이트 앨범의 첫 트랙이고 워낙 신나서 선곡했을 듯요.
영화를 보니 앨범과 이 노래 의미 모두 반영했더군요.
[Love Actually] All You Need Is Love
유명한 이 음악을 러브 액츄얼리에서 기억하거나
무한도전의 크리스마스 특집 등 다양하게 떠올릴 듯요.
그래도 역시 대중적 인기의 시작은 비틀즈입니다.
[Beatles] Hey Jude
비록 후렴은 신나지만 멤버 존 레논의 이혼을 겪게된
그의 아들 줄리안 레논을 위로하려 만든 곡이죠.
매체 측면에서는 라디오에서 긴 노래를 트는 계기가 되었어요.
당시 비틀즈의 모습을 초기와 달리 컬러로 확인 가능해요.
[Beatles] Ob-La-Di, Ob-La-Da
영화는 'life goes on'이라는 후렴 때문에 선곡한 것 같은데
소위 화이트 앨범으로 부르는 'The Beatles'에 있는 노래죠.
하나의 컨셉으로 움직이던 비틀즈는 이 앨범 이후로
각자의 삶과 세계로 나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Score로 소개된 OST의 가장 마지막 트랙이
'Interlude VI: Life Goes On'라는 점도 의미가 있을 듯요.
영화에 소개된 노래 대부분을 OST 순서에 맞춰 소개하였어요.
노래마다의 여러 비하인드를 소개했는데 영화가 개봉하면
음악과 영화의 연계에 대한 개인 의견을 한 번 더 적으려구요.
영화 'Yesterday'를 보기 전 이 정도면 몇 곡을 제외하고는
익숙하게 들으며 관람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을 듯 해요.
글을 적으며 역시 비틀즈라고 다시 느꼈네요 ^^
추천인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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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ST 가장 마지막이 'Interlude VI: Life Goes On'인데(스코어) 역시나 노래말에 의미를 담았을 것 같아요 :) 본문에도 이 요소는 적어둬야겠네요ㅎ
영화 보면서 모르는 음악나올까봐 걱정됐는데 ㅜㅜ 감사합니다 ㅎㅎ
보랩과는 또 다르지만 역시 이런 경우는 음악을 좀 알고 가는게 훨씬 영화 보기 편하죠 :)
마지막은 낯익은 선율.. 비틀즈 음악인 건 몰랐네요! 비틀즈 후기 음악들을 더 들어봐야겠어요. 소개 감사합니다
비틀즈나 퀸이나 ‘어! 이 노래도 이 그룹 노래였어?’하는 부분이 있네요. ㅋㅋ 그만큼 유명하단 뜻이겠죠. 글 잘 읽었습니다~
잘 알려진 노래가 있어서 확실히 영화가 친근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옵라디 옵라다 라이프 고즈 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