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용가리
[2001용가리](1999)
제작, 감독 - 심형래
각본 - Marty Poole
출연 - Harrison Young, Donna Philipson, Richard B. Livingston, Dan Cashman
목소리 출연 - 김태훈, 성병숙, 박일, 이완호, 이규화
장르 - 괴수, SF, 액션
국가 - 한국
<전설의 괴수 용가리, 드디어 부활하다.>
캠벨 박사는 어느 한 폐쇄된 동굴을 탐험 중, 수많은 동료를 희생시켜가면서 외계인의 고대문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을 토대로 조수 홀리와 함께 용가리의 유적을 발굴하는 그. 그때 휴즈 박사가 나타나 그 유적의 발굴을 중지할 것을 알리면서 만약 중지하지 않으면 용가리가 부활하여 지구는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를 합니다. 하지만 그의 말을 그저 코웃음치는 캠벨, 그러나 외계인들은 용가리를 부활시킬 준비를 서서히 시작하고, 그 결과, 마침내 용가리가 부활하게 되는데......
<이만큼만 만들어도 용서할 수 있겠다.>
1999년, [용가리]가 처음 만들어 졌을 때, 수많은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두고두고 씹어대느라 그해 여름을 심심하지 않게 보냈습니다. 이것이 완성판이 아니라 판단한 심형래 감독님은 35억을 더 들여 재촬영, 추가촬영 및 새로운 편집을 가했고, 그리하여 2001년 1월 구정에 다시 수정한 [2001용가리]를 개봉시켰지만 이때는 아예 무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개봉 뒤 한달 만에 비디오로 나와버린 작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올해 개봉한 수많은 한국형 블록버스터들보다 훨씬 알차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물론 앞부분의 드라마가 지루한 것은 사실이고. 특효가 떨어지는 면도 있고, 일부 대사는 황당하게 나갑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같은 동급의 한국영화들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이 영화가 더 알차고 더 재미있습니다.
초반부의 드라마는 솔직히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하지만 올해 개봉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이야기와 비교한다면 이쪽 드라마가 훨씬 더 알차고 재미있습니다. [아 유 레디]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예스터데이]의 드라마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분간도 안 가고, 그 드라마 사이의 개연성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거니와, 심지어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기능을 하는 데 반해, [2001용가리]의 드라마는 나름대로의 개연성도 있고, 최소한 사람 피곤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중반부 용가리의 부활 이후부터는 확실히 돈들인 재미가 나타납니다. 용가리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파괴행위,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 F-16이나 아파치 부대의 CG효과, 그리고 용가리가 좋은 편으로 돌아서면서 나타나는 사이커와의 결전 등등 여러 액션들은 올해 나온 영화의 다른 영화들의 특효보다 훨씬 났습니다. 또한 처음 투자된 100억 중 많은 돈이 장비를 마련하면서 지출된 비용답게 그것들이 재대로 활용되는 이번 판이 더 났게 나왔습니다.
이 영화는 아직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씹히고 있지만, 솔직히 올해 나온 다른 블록버스터들과 비교를 하면 이쪽이 더 재미있습니다. 함부로 무시하고 깔볼 그런 성질의 영화는 전혀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게 무시하고 싶으시면 한번보고 나서 무시를 하던 알아서 하십시오. 최소한 기본 재미는 이 영화가 더 있습니다.
1. 최근 언론에서 [드래곤 워즈]에 대한 뉴스가 나왔더군요.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언론 플레이로 단합하여 [용가리]때와 같은 바보 만들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제작, 감독 - 심형래
각본 - Marty Poole
출연 - Harrison Young, Donna Philipson, Richard B. Livingston, Dan Cashman
목소리 출연 - 김태훈, 성병숙, 박일, 이완호, 이규화
장르 - 괴수, SF, 액션
국가 - 한국
<전설의 괴수 용가리, 드디어 부활하다.>
캠벨 박사는 어느 한 폐쇄된 동굴을 탐험 중, 수많은 동료를 희생시켜가면서 외계인의 고대문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을 토대로 조수 홀리와 함께 용가리의 유적을 발굴하는 그. 그때 휴즈 박사가 나타나 그 유적의 발굴을 중지할 것을 알리면서 만약 중지하지 않으면 용가리가 부활하여 지구는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를 합니다. 하지만 그의 말을 그저 코웃음치는 캠벨, 그러나 외계인들은 용가리를 부활시킬 준비를 서서히 시작하고, 그 결과, 마침내 용가리가 부활하게 되는데......
<이만큼만 만들어도 용서할 수 있겠다.>
1999년, [용가리]가 처음 만들어 졌을 때, 수많은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두고두고 씹어대느라 그해 여름을 심심하지 않게 보냈습니다. 이것이 완성판이 아니라 판단한 심형래 감독님은 35억을 더 들여 재촬영, 추가촬영 및 새로운 편집을 가했고, 그리하여 2001년 1월 구정에 다시 수정한 [2001용가리]를 개봉시켰지만 이때는 아예 무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개봉 뒤 한달 만에 비디오로 나와버린 작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올해 개봉한 수많은 한국형 블록버스터들보다 훨씬 알차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물론 앞부분의 드라마가 지루한 것은 사실이고. 특효가 떨어지는 면도 있고, 일부 대사는 황당하게 나갑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같은 동급의 한국영화들과 비교한다면 오히려 이 영화가 더 알차고 더 재미있습니다.
초반부의 드라마는 솔직히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하지만 올해 개봉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이야기와 비교한다면 이쪽 드라마가 훨씬 더 알차고 재미있습니다. [아 유 레디]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예스터데이]의 드라마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분간도 안 가고, 그 드라마 사이의 개연성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거니와, 심지어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기능을 하는 데 반해, [2001용가리]의 드라마는 나름대로의 개연성도 있고, 최소한 사람 피곤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중반부 용가리의 부활 이후부터는 확실히 돈들인 재미가 나타납니다. 용가리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파괴행위,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 F-16이나 아파치 부대의 CG효과, 그리고 용가리가 좋은 편으로 돌아서면서 나타나는 사이커와의 결전 등등 여러 액션들은 올해 나온 영화의 다른 영화들의 특효보다 훨씬 났습니다. 또한 처음 투자된 100억 중 많은 돈이 장비를 마련하면서 지출된 비용답게 그것들이 재대로 활용되는 이번 판이 더 났게 나왔습니다.
이 영화는 아직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씹히고 있지만, 솔직히 올해 나온 다른 블록버스터들과 비교를 하면 이쪽이 더 재미있습니다. 함부로 무시하고 깔볼 그런 성질의 영화는 전혀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게 무시하고 싶으시면 한번보고 나서 무시를 하던 알아서 하십시오. 최소한 기본 재미는 이 영화가 더 있습니다.
1. 최근 언론에서 [드래곤 워즈]에 대한 뉴스가 나왔더군요.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언론 플레이로 단합하여 [용가리]때와 같은 바보 만들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추천인 3
댓글 0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