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집중 못하고 봐서 아쉬운 익무 시사 후기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옆에 계시던 햄버거, 몸 우둑우둑 소리, 음료수 얼음녹은물 쪽쪽 빠는 소리까지.. 콤보 잔치였던 분 때문에
생각할수록 불쾌하고 후기 쓰려고 해도 자꾸 그분 얘기만 쓰게 되서 글 등록 안하고 있다가 이제야 올려봅니다.
사실은 집중 못하고 봐서 영화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질 않네요..
배우님들 모두 그 역할에 딱딱 잘 어울렸어요.
송강호 배우님은 진짜 이두삼 그 자체인 거 같았어요.
언제나 캐릭터랑 찰떡같이 어울리시긴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부산 사투리 진짜 잘 쓰시는 거 같아요.
배두나 배우님은 이런 마담 역할하시는 건 처음 봐서 신선했는데 대놓고 나 마담이다 느낌이 아니라 배후에 존재하는 세력 느낌? 이었어요.
근데 중간에 못알아듣는 내용도 좀 있었어요.
배에서 중앙 경찰? 나오는 그런 내용들인데... 옆에서 한창 햄버거 먹을 때라 집중을 못해서 못 알아들은 거 같기도 하네요..
후반부로 갈수록 영화가 약간 끌리는 느낌은 있었는데
그것도 옆에서 너무 괴롭게 하니까 빨리 나가고 싶어서인지 그건 잘 모르겠네요..
하..
저 익무 후기 주절주절 말도 많고, ㅋㅋ 많이 쓰고 그러는데..
오늘은 쓰면 쓸수록 자꾸 옆에 분 생각나서 그만 써야 할 거 같아요..
영화보다가 나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기대했던 영화인데다가 무대인사도 있었고, 배우분들도 당첨 축하한다고 해주셔서 즐거웠는데....
저는 아무래도 극장가서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시사회 기회까지 주셨는데 후기를 제대로 못 써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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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어쩔 고생하셨네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지만 더 좋은 관람환경 만나시길 바래요!

익무시사인데도 관크가 있긴 하네요

헉... 고생하셨네요... 시사회로 힘들게 보시는 분들 조차 관크가 잇다니 너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