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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 루즈 (2001) IMDb 트리비아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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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7일 재개봉되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대표작 <물랑 루즈>의 IMDb 트리비아입니다.

눈부시게 화려한 이 뮤지컬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감상하기 전
알아두면 재밌는 뒷이야기들입니다.^^



poster.jpg


http://www.imdb.com/title/tt0203009/trivia?ref_=tt_ql_2


※ 캐서린 제타 존스와 히스 레저가 사틴과 크리스티앙 역할로 고려되기도 했다. 또한 크리스티앙 역의 후보로 휴 잭맨, 제이크 질렌홀, 로넌 키팅이 있었다. 사틴 역에 르네 젤위거, 나탈리 멘도자, 샤를린 스피테리, 소피 엘리스 벡스터도 후보였다. 록밴드 ‘애쉬’의 팀 휠러도 크리스티앙 역의 오디션을 봤는데 (배역은 따내지 못했지만) ‘Orpheus’라는 곡을 쓰는 계기가 됐다. 코트니 러브도 사틴 역의 오디션에 참여했고, 그녀는 바즈 루어만 감독이 너바나의 곡 ‘Smells Like Teen Spirit’를 영화 오프닝에 쓸 수 있도록 특별히 허락했다. 이는 故 커트 코베인(코트니 러브의 남편)의 곡이 영화나 TV에 쓰인 드문 사례 가운데 하나다.


※ 코트니 러브는 사틴 역할을 니콜 키드먼에게 빼앗긴 것이 자신의 경력 중 가장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키드먼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바즈 루어만 감독은 ‘배너티 페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코트니는 불이고 니콜은 얼음이다”라며 본인이 생각하는 두 배우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코트니 러브는 “키드먼은 물웅덩이”라고 비하했고, 1999년 그녀의 밴드 ‘홀’의 투어 공연 때는 ‘*Miss World’라는 곡을 키드먼에게 바친다고도 말했다(*자기혐오에 빠진 미인대회 우승자에 관한 노래).


※ 케이트 윈슬렛과 힐러리 스웽크가 사틴 역의 배우로 고려되기도 했다.


3326.jpg


※ 1999년 11월, 니콜 키드먼이 안무 연습을 하다가 갈비뼈 두 개에 금이 가고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촬영이 2주간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또한 부상의 영향으로 영화 속의 여러 장면에서 니콜 키드먼의 상체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진짜 여배우!’ 장면을 찍을 때도 니콜 키드먼은 휠체어 신세였다.


※ <물랑 루즈> 촬영 중 입은 부상 때문에 니콜 키드먼은 차기작으로 예정했던 <패닉 룸>(2002)에서 하차했다(대신 조디 포스터가 출연).


※ 니콜 키드먼이 걸었던 목걸이는 진짜 다이아몬드와 백금으로 만든 것으로,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된 귀금속 중에서 역대 가장 비싼 것이었다. 보석 디자이너 스테파노 칸투리가 1,308개의 다이아몬드(총 134캐럿)로 만든 그 목걸이의 값어치는 미화로 약 100만 달러에 달했다.


※ 니콜 키드먼은 영화 촬영 내내 가발을 썼다.


※ 짐 브로드벤트(지들러 역)는 촬영 기간 동안 매일 2시간 30분에 걸쳐 뚱뚱한 몸에 꽉 끼는 의상을 입었다.


※ 이 영화의 의상팀은 3백 벌에 달하는 의상을 만들었는데, 의상 작업에 한때 80명의 인원이 동원되기도 했다.


※ 프랑스 화가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역을 히스패닉(콜롬비아 출신) 배우 존 레귀자모가 연기했다. 1952년에 제작된 영화 <물랭 루즈>에서도 역시 히스패닉 배우(프에르토리코 출신) 호세 페러가 툴루즈 로트렉 역을 맡았다. 참고로 호세 페러는 1950년 영화 <시라노>에서 ‘시라노 드 벨쥬락’을 연기했는데, <물랑 루즈>에 나온 데이빗 웬햄(오드리 역)도 연극 무대에서 시라노 캐릭터를 연기한 경험이 있다(두 배우 모두 큰 코가 특징).


moulin_rouge_12.jpg


※ 존 레귀자모의 키를 실제 로틀렉처럼 작아보이게 하려고 다양한 트릭들을 동원했다. 키 작은 대역 배우를 쓰거나, 다른 배우들이 평범하게 걸을 때 레귀자모는 특수 받침대를 끼고 파란색 양말을 신은 채 무릎으로 걸었다(양말을 신은 무릎 아래 부분은 디지털로 제거). 레귀자모는 클라이맥스 씬도 웅크린 자세로 훌륭히 소화했는데, 그로 인해 촬영이 끝난 후 몇 주 동안 물리치료를 받아야 했다.


※ 툴루즈 로틀렉 역으로 당초 로완 앳킨슨(<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배우)과 앨런 커밍이 고려되었다. 결국 그 역할로 캐스팅된 존 레귀자모는 원래 ‘아르헨티나인(야첵 코먼이 연기)’ 역을 맡을 뻔했다.


※ 영국 밴드 ‘스테레오포닉스’의 리드 싱어 켈리 존스가 영화 속의 모 캐릭터로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 물랑 루즈 세트를 짓는데 최대 100~150명 정도의 인원이 동원됐다.


※ 영화 속 대부분의 장면은 호주 시드니에 있는 폭스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야외 로케이션 촬영은 전혀 없었다.


※ <물랑 루즈>의 촬영 스케줄이 오버되면서 제작팀은 <스타 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2002) 촬영팀에게 시드니 스튜디오를 양보해야 했다(마침 그 영화에도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 <물랑 루즈> 팀은 미처 못 찍은 장면들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촬영했다.


still_02.jpg


※ 이 영화는 촬영이 막 시작되기 전에 별세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아버지 레너드 루어만에게 바쳐졌다.


※ 영화의 엔딩 크레딧은 수작업으로 그렸는데, 영화의 화면 비율에 맞추기 위해 일부러 비정상적인 비율로 작업했다.


※ 2001년 칸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 <물랑 루즈>는 호주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타리’라는 작은 마을에서도 개봉했는데, 그곳의 인구는 250명에 불과했다. 바즈 루어만 감독은 바로 그 타리 외각에서 자랐고 그의 가족들은 그곳에서 주유소를 운영했다. 개봉 당시 타리의 동네 약국에서 250명분의 영화표를 모두 팔아치웠다.


※ <물랑 루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1991) 이후 십년 만에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뮤지컬 작품이었다. 허나 바즈 루어만 감독은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는데, 이는 7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저지른 가장 무례하고 용서받지 못할 최악의 실수라는 지적을 받았다.


※ 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3편의 오페라/오페레타를 합친 것이다. 보헤미안 친구들과 어울리는 젊은 작가가 불치병에 걸린 여성과 사귄다는 이야기는 앙리 뮈르제 원작,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에서 가져왔다. 매춘부가 진실한 사랑을 깨닫는다는 설정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가져왔다. 이 작품에서도 여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린다. 마지막으로 작가인 주인공이 물랑 루즈(지하 세계)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찾아, 천상으로 데려오려 한다는 내용은 그리스 오르페우스 신화를 원작으로 한 오펜바흐의 오페라 <천국과 지옥>에서 따온 것이다. 특히 그 오페라의 서곡은 <물랑 루즈>에도 등장하는 캉캉춤 멜로디의 원조로 유명하다.


3351.jpg


※ 영화의 초기 각본에선 사틴이 세 살배기 아이를 가지고 있었고, 크리스티앙이 그 아이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구성돼 있었다.


※ 원래는 팝송 ‘Father and Son’을 영화의 첫 부분에 등장시킬 예정이었으나, 원곡의 가수 캣 스티븐스가 본인의 종교적 신념(이슬람교)을 이유로 허락하지 않았다. 영화에 나오는 성적인 요소들을 반대한 것이다. ‘Father and Son’은 당초 크리스티앙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크리스티앙과 그의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부하 직원들이 코러스로 참여해 부르는 것으로 초기 각본에 쓰여 있었다. 그 노래 장면 이후에 크리스티앙이 집을 떠나 파리로 향한다는 설정이었다.


※ 영화 속에서 오드리(데이빗 웬햄) 캐릭터는 길고 컬러풀한 스카프를 걸치고 나오는데, 이는 영국 드라마 <닥터 후>의 톰 베이커(4대 닥터)가 걸쳤던 유명한 스카프를 연상시킨다. 참고로 톰 베이커의 스카프는 <물랑 루즈>에 등장하는 화가 툴루즈 로틀렉의 그림 ‘포스터: 선술집의 아리스티드 브뤼앙’에 나오는 빨간색의 긴 스카프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 원래 영화 속의 ‘녹색 요정’은 커다란 시타르(악기)를 든 긴 머리의 근육남이라는 설정이었고, 록가수 오지 오스본이 그 캐릭터의 성우로 캐스팅되었다. 하지만 결국에 카일리 미노그가 연기한 지금의 ‘팅커벨’ 같은 모습으로 변경됐다. 그렇다고 오지 오스본이 영화에서 완전히 하차한 것은 아닌데, 요정이 악마로 변하면서 괴성을 지를 때의 목소리가 바로 그의 것이다.


moulin_rouge_5.jpg


※ 카일리 미노그는 이 영화를 위해 올리비아 뉴튼존의 노래 ‘Physical’과 도나 서머의 ‘I Feel Love’를 커버해서 불렀다.


※ 물랑 루즈의 캉캉 댄서들은 남자들의 각기 다른 성적 취향들을 자극할 목적으로 특별히 디자인된 다양한 캐릭터 의상들을 입고 있다.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앙투아네트 - 프랑스의 유명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아라비아 - 아랍 매춘부 의상
베이비돌 - 유아용 의상
차이나돌 - 중국 비단으로 된 드레스
도미네이트릭스 - 여성지배자
프랑스 하녀
가든 걸 - 히피, 보헤미안
집시
할리퀸 - 궁정 어릿광대 같은 다이아몬드 패턴의 의상
히스토릭 - 자유의 여신상을 본뜬 의상
주노 - 천사 같은 복장
리버티 - 나폴레옹 같은 복장
몸 프로마주 - 사탕, 케이크 등 과자류 같은 컬러와 옷감의 의상
Nini Legs-In-The-Air - 풍차 모양으로 장식된 옷
Pearly Queen - 진주, 모피, 보석 등으로 장식된 세련된 의상
Petite Princess - 공주옷을 입은 난쟁이 여인
Polka Dot - 드레스에 상록수 장식을 한 겨울의 정령
스쿨걸 - (영화 <지지>(1958) 혹은 <매들린>(1952)에 나온 복장과 유사)
스패니시 - 치렁치렁 늘어진 드레스에 베일을 쓴 스페인식 복장
타로 - 타로 카드의 여러 이미지들로 장식한 복장
타탄 - 킬트처럼 디자인된 스커트가 있는 전통적인 스코틀랜드 의상
타투 - 목 아래로 전신이 문신으로 뒤덥힌 댄서
트래버시티 - 크로스 드레서, 상류층 남성처럼 톱 햇에 턱시도, 나비넥타이 차림
부랑아 - 빈민가 소녀 차림, 중절모에 누더기 옷(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에포닌 캐릭터와 유사)


bodostill_01.jpg


※ 영화 속 물랑 루즈의 댄서들은 실제로 치마 속에 속바지를 입고 있었다. 제작진들은 내켜하지 않았지만 미국서 PG-13 등급(13세 이상 관람가)을 받기 위함이었다.


※ 영화 속에 나오는 여러 이미지들(광대, 턱시도에 튀튀 스커트 차림 등)은 실제 물랑 루즈와 그 주변의 클럽들을 소재로 삼았던 화가 툴루즈 로틀렉의 그림에서 따왔다.


※ 물랑 루즈에 온 신사들이 모자를 공중으로 던지는 장면은, 모자들을 낚싯줄에 매달고 찍었다.


※ 몬로스 공작(리처드 록스버그) 캐릭터는 각본 작업이 진행 중일 때, ‘폰 그루비 백작(Count Von Groovy)’이라는 임시 명칭으로 불렸다.


※ 사틴이 공중 그네를 타고 등장하는 장면을 찍을 땐, 니콜 키드먼의 창백한 피부 톤에 맞춰 푸른색 조명을 사용했다. 촬영 감독은 푸른색 조명이 키드먼을 거의 ‘빛나게’ 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 장면에서 그녀를 두드러지는 존재로 만들었다.


Satine-moulin-rouge-32889778-1920-800.jpg


※ 사틴이 ‘다이아몬드는 여자들의 가장 좋은 친구(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노래를 부를 때 코러스들은 ‘머티리얼 걸(Material Girl)’을 부른다. ‘다이아몬드는 여자들의 가장 좋은 친구’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1953)에서 마릴린 먼로가 불렀던 노래다. ‘머티리얼 걸’은 훗날 마돈나가 그 영화의 장면을 뮤직비디오로 재현하면서 부른 곡이다.


※ 과거 마릴린 먼로가 ‘다이아몬드는 여자들의 가장 좋은 친구’ 노래를 부를 때(1953년) 가사 중에 당대의 4가지 유명한 보석 브랜드들(티파니, 까르띠에, 블랙 스타 & 프로스트 고햄, 해리 윈스턴)이 언급됐다. <물랑 루즈>가 만들어진 2001년 시점에선 티파니와 까르띠에 외의 브랜드들은 사업을 접거나 혹은 타사와 합병된 상태였다. 때문에 사틴(니콜 키드먼)이 부르는 곡에선 티파니, 까르띠에만 언급되고 해리 윈스턴이란 명칭은 사틴이 물랑 루즈의 운영자 해롤드(해리) 지들러를 부르는 것으로 바뀌었다(“Talk to me, Harry”). 실제 역사에서 물랑 루즈의 운영자는 찰스 지들러였는데, 그 곡에 맞추기 위해 영화 각본가는 찰스란 이름을 해롤드로 개명시켰다.


※ ‘러브(love)’라는 단어와 그 파생어들(loved, loves, loving, lover 그리고 lovers)이 영화 속에서 총 143번 나온다.


※ 거대한 코끼리상은 아랍식 나이트클럽과 아편굴을 재현한 테마파크에서 사들인 것이다.


※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는 지상으로부터 18미터 높이의 코끼리 세트에서 촬영할 때 안전벨트 같은 것을 착용하고 연기했다.


still_01.jpg


※ ‘Elephant Love Medley’ 장면에선 유명한 팝송과 별로 유명하지 않은 노래의 가사들이 섞여서 나온다. 그 장면에 쓰인 곡들은 순서대로 ‘All You Need is Love’(비틀즈), ‘I was Made for Loving You’(키스), ‘In the Name of Love’(U2), ‘Don't Leave Me This Way’(텔마 휴스턴), ‘Silly Love Songs’(폴 매카트니), ‘Up Where We Belong’(조 쿠커와 제니퍼 원스), ‘Heroes’(데이빗 보위), 그리고 ‘I Will Always Love You’(돌리 파튼)이다.


※ ‘고딕식 탑’ 모양의 매음굴 장면이 편집됐다. 그 장면에선 가수 겸 배우인 그레이스 존스(<007 뷰 투 어 킬>의 터프한 본드걸)와 SM 기구들을 착용한 댄서들이 ‘Slave to the Rhythm’, ‘Warm Leatherette’, ‘Pull Up to the Bumper’ 등의 노래를 불렀다.


※ 'Come What May'는 원래 <로미오와 줄리엣>(1996)에 넣으려고 데이빗 바에르왈드가 작곡했으나 당시 사용하지 못했던 곡이다. <물랑 루즈>에선 크리스티앙의 무대쇼 장면을 위해 새롭게 편곡됐다. 이 곡은 영화 전체 중에서 유일한 오리지널 곡인데, 다른 영화(로미오와 줄리엣)를 위해 작곡되었다는 이유로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 'Like a Virgin'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짐 브로드벤트(지들러 역)의 목소리는 그의 목소리 톤을 흉내 낸 오페라 가수가 더빙으로 대신 부른 것이다. 그 장면을 찍을 때 댄서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을 코카콜라로 문지르기도 했다고. 촬영하는데 일주일이나 걸렸지만 ‘공작’ 역의 리처드 록스버그는 그 장면을 찍을 때가 <물랑 루즈>에서 가장 즐거웠던 경험이라고 밝혔다.


likeavirgin.jpg


※ DVD 부가영상에 실린 각본가 크레이그 피어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초기 각본에선 공작이 사틴과 크리스티앙, 두 사람 모두를 유혹하고 모르핀으로 꾀어내는 내용이 있었다고 한다.


※ 영화 속 공연 ‘스펙타큘라 스펙타큘라’의 무대는 사악한 마하라자가 타고 나올 백마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특별히 보강되었다. 그런 마하라자의 등장 장면은 결국에 편집되었는데, 백마의 모습이 영화 속에 잠깐 보이기는 한다.


※ 사틴이 토한 피는 붉은 색 식용색소와 콘 시럽, 물을 섞은 것이다.


※ 영화 속 공작이 프랭크 시나트라의 곡으로 유명한 ‘My Way’를 부르는 방안이 검토되었지만 현실화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피날레 장면에서 공작이 ‘My way!’라고 소리치기는 한다.


[카메오]


※ 타라 모리스: 바즈 루어만 감독의 데뷔작 <댄싱 히어로>(1992)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았던 타라 모리스가 오프닝 장면에서 매춘부 역으로 잠깐 등장한다.


[스포일러 주의]


※ 사틴이 크리스티앙을 차버린 뒤 툴루즈 로틀렉이 말하는 대사 중 일부는, 실제 로틀렉이 쓴 편지들에서 따온 것이다.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85 Lv. 3046998/31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일동

영화 관련 보도자료는 cbtblue@naver.com 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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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커트니 러브는 미모가 좀..^^ 이완하고도 캐미가 별로일
것 같고.글만 봐도 나 화려해 삘이 나네요.
19:25
14.03.31.
2등
(실제 수록되지 못했다고 해도) 다른 작품을 위해 쓰여진 곡이었다는 이유로 주제가상 후보에서 제외되기도 하는군요.
20:44
14.03.31.
3등
도미니크
삭제된 댓글입니다.
22:24
14.03.31.
포인트팡팡녀!
리뭉
축하해~! 리뭉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03:26
14.04.01.
profile image

니콜이 너무 키커서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언급된 후보들을 보니, 제대로 캐스팅한 거 맞네요 ㅋ


코트니러브라니...

12:46
14.04.01.
profile image

당시 아카데미 주제가 상의 0순위였음에도 후보에도 못올라서 비난이 많았었죠..


오스카 측에서는 저런 이유를 밝히긴 했는데, 그래서 팬들이 더욱 아쉬워 하기도 했고요...


13:00
14.04.01.

저는 <뮬랑루즈>가 그다지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바즈 루어만도 대표적으로 과대평가된 감독이라고 생각하죠) 당시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것 자체가 의아했습니다. 감독상 후보에 못올라간 것이 무례한 일이었다는 비난은 좀 엉뚱한 것 같아요.

17:54
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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